원작 1권부터 본 사람이라면 레드리본군까지가 진짜 웃기고 재밌어서 최고다 함
유치하다 하지만 그 유치한 맛으로 보는게 토리야마아키라작가의 매력임
원래 작가는 닥터슬럼프같은 개그만화를 그리고 싶어했음..
그래서 난 레드리본군까지가 가장 와닿고 볼만할때까지는 프리저편임..
근데 z는 처음 볼때 좀 어색했을때가...
왜 손오공이 외계인이여?그리고 사이어인이 거대원숭이로 변하는 억지설정은 왜 넣은거여?
물론 사이어인편과 프리저편은 개연성이 있어서 볼만했음..
근데 ㅅㅂ 셀편부터 초사이언 바겐세일에 갑자기 뇌절폭팔하니까
그때부터인가 드래곤볼 던짐
물론 개그만화를 좋아하는 내 취향차이임
난 유년기 모험 편이 재밌긴 한데 토리야마 식 개그랑 안 맞아서 그게 걸림돌이었음
그럼 닥터슬럼프는 더 안맞겠네..
레드리본군이 드래곤볼을 모으던 목적이 작은 키 때문이었다는 거 어린 시절에 충격받았지 ㅋㅋㅋㅋ
그냥 취항차이
드래곤볼 초반도 재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