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건 아니고, 패밀리레스토랑 처음 들어온 2000년대 즈음,
이놈들이 힙한 미쿡 문화라고 봉사료 따로 계산하는 법을 들고들어옴
미국처럼 알아서 주는 것도 아니고, 영수증에 10% 봉사료 알아서 붙여서 청구됨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그 몇 년 뒤 되니까 여기다 부가세를 또 붙이는 업소들이 나오기 시작함
그래서 부가세 10% + 봉사료 10% 해서 20% 기본으로 가산하는 매장들이 나오기 시작함
당시 우리나라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이 꽤 고급식당으로 인식되었고, 그래서 음식값도 비싼 편이었는데
그 비싼 음식가격에 날이 갈수록 이런저런 부가요금이 덤으로 붙자 당연히 날로 먹는단 불만이 터졌고
결국 이런 거 전부 음식값에 포함하고 부가요금 못 붙이게 법제화가 되어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