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가와서 혹은 길을 묻다가
인상이 좋으시네요, 혹시 근심이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복이 어쩌구 하는 사람은
그건 전도가 목적이 아니라 (특정 종교 전도가 목적이면 보통 책자를 나눠줌)
부적 사라는게 목적임
이야기 계속 이어나가면 결국 부적사라로 귀결됨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사람이 굉장히 혹한다 싶으면 굿으로 넘어감
길거리에서 그일 하는 분들은 자기 점집이 없고 거기 하청 같은거라서
(부적을 써주는 것도 그렇고) 굿이나 상담 같은것 받으라면서 점집 소개시켜줌
가끔 시간 많을때 일부러 이야기 길게 해보는데
끝까지 들어보면 재밌음
잘 듣다가
가족 친지 중에 병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지 않느냐 '그것이'이제 당신에게 돌아온다길래
친지 중에 병으로 돌아가신분 없는 사람도 있나요? 하면 반응 재밌음
물론 가이드 같은게 파벌로 있어서 대화들은 패턴이 다 비슷함
인간쓰레기 그 미만들이지 안타까운 마음이 안드는건 아니다마는
그냥 다 자기 직업이지 안좋게 볼 이유가 있나
신xx은 전도하는 사람들이 엄청 젋고 예쁘더라.. 아니 진짜 길에서 와 진짜 예쁘다 싶은 얼굴 가진 애가 나한테 말 거는데.. 순간 당황했지만...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음
짤 머임
프리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