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이 전투를 앞두고 할 말은 왠지 "죽여주마" "버러지 놈" 같은 상대를 무시하고 자신이 이길 것이 당연한 것 같은 말을 할 것으로 연상되는데
악역이기는 한데 자신의 무력에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치른 싸움은 모두 자신이 원하지 않았는데도 벌어진 거고
그 악역은 그 모든 싸움에서 상처 하나 없이 살아 남고 이겼지만 스스로는
1) 운이 좋았다
2) 신의 가호다
3) 상대가 실수했다
4) 동료(부하)의 도움(희생) 덕분에 이겼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다니는 악역이 있으면 어떨 것 같음?
메인 악역은 못되고 그냥 개성있는 악역동료1 정도로는 괜찮을듯
RPG에 넣고 싶은데 보스급은 무리려나
악역에 그 속성 주면 설명하려면 악역쪽 혓바닥이 너무 길어지고 주인공이랑 싸우고 몇번 그러면 진짜 꼴보기 싫을걸 요즘은 진행안되고 실속 없는걸 특히 싫어해서 주인공쪽에 붙으면 종종 맛있는 속성이지 악역에 붙으면 별로라고봄
잘 쓰면 쭈굴한 게 귀여워서 재밌겠는데 ㅋㅋ
구상중인 RPG에 넣으려고 하는데 역시 잘 써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