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artworks/118927289)
언젠가 '유게에 쓸 후기를 트위터에 쓰면 오시가 에고서치라던가 할 때 볼 수도 있을텐데 아깝다'는 말을 보고
나도 한번 그렇게 해보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어째 유게에는 잘만 쓸 법한 얘기도 뭔가 트위터에 적으려고 하면 뭔가 문장이 딱딱해지고 뻔해짐ㅋㅋㅋㅋ
1순위로 번역기 돌려야 하고 오시가 볼 수 있다+글자수 제한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음
유게에 써놓은걸 그대로 옮기려고 해도 위 제약들이 있으니 수정은 불가피하고ㅋㅋㅋㅋ특히 글자수가...
결국 처음에 쓴 글이랑 좀 동떨어진 결과가 나와버렷...
이제 그냥 트위터 자주 쓸 성격이 못 되나보다 하고 가끔 기념할게 있다거나 할 때나 트윗하고 그러는 듯
한 11년 전 쯤엔 많이 쓰긴 했었는데
오시의 에고사에 들어갈라고 쓰는거면 존나 부담 심할테고 그냥 유게에 쓰면서도 같이 트위터에 올렸다가 에고사 걸려서 좋아요 박히면 좋은거 아닌갘ㅋㅋ
첫 문장이 저렇긴 한데 사실 그냥 '써보자'하는 생각을 했던게 저 말 때문이란거지 딱히 꼭 에고서치하는데 보였으면 좋겠다!하는건 없긴 해ㅋㅋㅋㅋ 이왕 쓸 말이 있으면 트위터에 쓰는게 좋지 않겠냐는거 보고 일리가 있다 싶었을 뿐... 그리고 유게에 쓴 걸 트위터에 그대로 올리기엔 본문처럼 이런저런 제약(주로 번역과 글자수제한의 시너지)때문에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유게에 쓴 걸 트위터에 올린 적도 거의 없고 그 반대는 아예 없는 것 같음...
그래도 어렵다고 포기않고 꾸준히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언젠가는 오시의 눈에 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
언젠가 한번쯤은 그럴 수 있으려나...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본문이 결국 내가 게으른 탓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성실하게...살아야지...
문장은 쓰다보면 문장력이 늘어나긴함 그리고 비슷한 문장이 나와서 걱정이면 다른 사람들 쓴 문장 보면되고 딴사람들 글보면 같은 뜻이라도 어떤식으로 쓸수있는지도 보게되서 표현도 풍부해지게됨
평소에 얼핏 본 것도 있지만 사실 얼마 전에 좀 찾아보긴 했는데 막 필력이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은 가볍게 쓴 것 같은데 되게 유연한 느낌이 들게 썼다고 느껴지는 문장들이 꽤 있더라ㅋㅋㅋㅋ 내가 자꾸 꽉 채워서 쓰려고 해서 딱딱해지나 싶기도 하니 글자수 제한에 너무 쓸데없이 목맸나 싶기도 하고... 암튼 딴 사람들 글 좀 더 보고 해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