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통보 5냥의 무게 13kg
어이구 무거워
참고로 이전에 상평통보 대신에 화폐로 쓰던 쌀은 같은 가치로 80kg(1850년 기준)
무게는 15% 부피는 5%
이제보니 선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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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9세기는 아니고 20세기 초, 러일전쟁 취재하러 왔을때임. 1904년. 대한제국이 휘청거리고 인플레가 치솟던 시기라 화폐가치가 똥값이었다고
아무리 무거워도 화폐는 화폐 현물보다야 가볍지
진짜 고액권이고 소액권이고 없이 그냥 딱 500원짜리만 있는 거임 그것도 지금 동전보다 훨씬 큰
환전해주는 것도 쉽지 않겠네..
저때 150달러면 거금이네
무거우시죠? 가치가 큰 당백전을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화폐는 화폐 현물보다야 가볍지
Divid jr
저때 150달러면 거금이네
Divid jr
환전해주는 것도 쉽지 않겠네..
미국기준 달러가치가 지금보다 약 30배정도 가치가 높았다고 하니 4500달러(600만원)정도?
Divid jr
참고로 19세기는 아니고 20세기 초, 러일전쟁 취재하러 왔을때임. 1904년. 대한제국이 휘청거리고 인플레가 치솟던 시기라 화폐가치가 똥값이었다고
Divid jr
무거우시죠? 가치가 큰 당백전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 아..ㅅㅂ..조졋네...
대원위대감의 당백전 여파 인가?
지폐랑 카드는 진짜 최고의 발명품이다
그것보단 신용의 계량화 기술이 아닐까
생산 혁명이 중요하지 돈은 물건을 바꿔주는 표식에 지나지 않으니 금을 쓰건 구리를 쓰건 종이를 쓰건 큰 차이가 없다 초인플레가 오면 동전보다 못한게 종이돈 실제로 워나라의 종이돈 교초, 미국 남북전쟁의 남부 달러, 1차대전 후 독일 바이마르 정부 마르크, 오늘날 남미와 아프리카 초인플레의 종이돈, 신용카드/은행계좌 속 신용+잔액 모두 통제 되지 못하면 무의미
그 누구도 원치 않았고 우리도 다 알고있는 가르침에 비추 하나 드립니다
다시 와서 보니까 걍 웃자고 쓴 댓글 인거 같은데,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 한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웃긴 건 대한민국 되고 나서도 쌀을 돈처럼 쓰는 문화는 제법 오래 이어졌다는 것.
당시 상평통보가 얼마나 불편했냐면 화폐가 500짜리 동전만 있다고 생각하셈 심지어 지금 500원보다 큼
진짜 고액권이고 소액권이고 없이 그냥 딱 500원짜리만 있는 거임 그것도 지금 동전보다 훨씬 큰
옛날에는...현물 가치가 있는 화폐 여야 했을 터이니...ㄷㄷ...
서양에서도 들고다니기 번거로워서 어음쓰지 않았나.
신용사회가 우리를 편하게 만들어줬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체감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