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기사화 안되냐고 묻는 젊은 사람들이나 여자 혹은 공익 등 현역 아닌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냥 안에서 다 묻혀서 그럼
총으로 스스로를 쏘는 것뿐만 아니라 초소 안에서 목 매다는 일도 찾아보면 꽤 있다?
철조망 잘라서 탈영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도 내부에서 알아서 군교대보내든 영창을 보내든하고 묻어버리기 때문에 밖에선 모름
사격 훈련 때 총에 이상한 거 집어넣어서 총구 막히는 일도 많고
군대라는 곳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아
군대에서 본 2번째로 끔찍한건 나무작업하러갔다가 멀리서 빨간 넥타이맨 남자 본거였지
사건사고 메일오는 거 보면 하루 한 명씩 죽음 ㄹㅇ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빙초산은 열에 약한가? 내가 원래는 전역 전에 커피포트에 그거 타서 부사관 생활 5년동안 죶같이 굴었던새끼 조지고 나도 죽을려했거든. 결국 실행도 못하고 걍 전역해버렸지만
그리고 시체는 아니지만 작전도로 이동하다가 사람이 도로에 대짜로 누워있는거 발견해서 존나 식겁했었음. 다행이 그냥 만취한 등산객이 하산하다 졸려서 누운거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