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타인과 식사할때 내가 제일 싫어하는 행위

profile_image
일시 추천 조회 236 댓글수 19 프로필펼치기


1

댓글 19

본인 딴에는 챙겨준다고 생각하고 해주는 걸텐데 솔직히 나도 개 민폐라고 생각함 부모님이야 뭐 내 자식 챙겨준다고 팍팍 퍼주시는 거 이해는 가는데 남이 이러면 좀 이해 안됨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 (IP보기클릭)203.251.***.*** | 24.05.27 16:43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가족이 그러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 근데 우리엄마도 그릇에 고기가 남았는데 더 퍼담진 않았어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49
타카나시 호시노

이게 참 나쁜 뜻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게 더 거북함 내가 나쁜놈이 된 거 같은 느낌이라... 근데 만약 이 행동이 싫으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임 첫번째는 아예 이 사람과 식사 자리를 갖지 않는거(난 보통 이 방식을 사용함) 두번째는 아유 제가 먹을게요~ 이런 식으로 애매하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챙겨주려고 하시는 거 매우 감사드리지만 앞으로 안이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불편해요 이렇게 대놓고 상대방을 꼽주는 식으로 말해야 함. 상대방 불쾌할까봐 단어 선택하면서 살살 얘기하면 안바뀌더라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 (IP보기클릭)203.251.***.*** | 24.05.27 16:52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일단 자주 만나는사람은 이제 알기때문에 그런행위 안하는데 보는사람들한테마다 그러기 너무 피곤하다... 함부로 말꺼내기 어려운 위치의 사람일때도 있고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3

보통 상대방은 좋은 마음으로 해주는거라 자기가 미리 덜어주는거 싫어한다고 정중하게 말하면 알아먹던데

플빠겸엑빠겸PC충 | (IP보기클릭)172.226.***.*** | 24.05.27 16:44
플빠겸엑빠겸PC충

정중하게 말해도 안들어먹으니 문제..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48
타카나시 호시노

그럴땐 이유를 명확히 말해야 함. 음식이 식어서 싫다고 확실히 안하면 저런 타입은 이걸 싫어할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납득 못함

플빠겸엑빠겸PC충 | (IP보기클릭)172.226.***.*** | 24.05.27 16:50
플빠겸엑빠겸PC충

돌려서 말한적은 있음 회사 고참둘이랑 후임하나 이렇게 넷이 먹는데 후임이 계속 내 접시에 올리길래 두번 좋게 말하고 세번째 짜증 확 내버렸더니 고참들도 어느정도 인지는 했나보더라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7

그분들 딴에는 챙겨주는거예요. 그냥 혼자만 챙겨 먹으면 정없게 대해주는것같다고 챙겨줄때 그런 행위가 나오더라고요.

캠핑가고싶다 | (IP보기클릭)220.79.***.*** | 24.05.27 16:44
캠핑가고싶다

무례하진 않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서 차라리 그럴거면 물잔 건배라도 해달라고하면 좀더 부드럽게 해결됨.

캠핑가고싶다 | (IP보기클릭)220.79.***.*** | 24.05.27 16:45
캠핑가고싶다

정중하게 몇번까지 말해야 알아먹을까요?ㅜㅜ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49

1. 고기 니가 구웠는가? -> 구웠다면 열받는거 이해 한다 2. 탕종류 까지 떠주는건 싫다 -> 이건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3. 고기 남아있어도 올려준건 너 좋아해서 그런거다 -> 사람과 사람이 살면 정으로 올려준거니 너무 싫은티 내지마라 (니가 사는거 아니면)

쟈비네 샤르 | (IP보기클릭)121.67.***.*** | 24.05.27 16:44
쟈비네 샤르

내가 구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케바케 문제는 내 접시에 올라온 고기는 점점 굳어가서 나중에 못먹게되거나 딱딱해진걸 먹어야된다는거지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1
타카나시 호시노

그럼 조심히 얘기해 익은 고기 대에 올려놓고 따뜻하게 먹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하면 기분 나빠할 사람있겠나.. 싫다고 표현 했는데도 계속 지 똥고집 피우면....그사람과 안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아

쟈비네 샤르 | (IP보기클릭)121.67.***.*** | 24.05.27 16:53
쟈비네 샤르

ㅇㅇ.... 괜찮다고 배부르다고 했는데도 오히려 반대로 짜증내면서 “그냥 먹어 이씨” 이러는거보고 솔직히 정떨어짐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6

난 딱히 기분은 안나쁨 근데 싫다햇는데도 그러면 싫지

민서공주12 | (IP보기클릭)106.101.***.*** | 24.05.27 16:45
민서공주12

나도 무조건 싫다는건 아니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그러니 짜증이 나더라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1

더먹으면안됨 걍 배부르다고 손놔야함

루리웹-2677040933 | (IP보기클릭)222.232.***.*** | 24.05.27 16:46
루리웹-2677040933

수....술안주는??

타카나시 호시노 | (IP보기클릭)221.144.***.*** | 24.05.27 16:52
댓글 19
1
위로가기
유귀의 환쟁이 | 추천 2 | 조회 70 | 날짜 02:02
smile | 추천 72 | 조회 6052 | 날짜 02:01
돌?핀 | 추천 2 | 조회 178 | 날짜 02:01
루나이트 | 추천 3 | 조회 101 | 날짜 02:01
민달팽이 | 추천 1 | 조회 93 | 날짜 02:00
키웠으니 아끼라 | 추천 0 | 조회 191 | 날짜 02:00
돈하마 | 추천 7 | 조회 242 | 날짜 01:59
루리웹-8577837415 | 추천 0 | 조회 81 | 날짜 01:59
기여운여왕님 | 추천 3 | 조회 85 | 날짜 01:59
스즈하라 루루 | 추천 1 | 조회 62 | 날짜 01:59
여동생 | 추천 2 | 조회 164 | 날짜 01:59
아라리아라리 | 추천 26 | 조회 4088 | 날짜 01:59
●▅▇█▇▆▅▄▇ | 추천 4 | 조회 156 | 날짜 01:58
mark9 | 추천 1 | 조회 152 | 날짜 01:58
네코타_츠나_다이슈키 | 추천 5 | 조회 159 | 날짜 01:58
전부 터트릴꼬얌 | 추천 0 | 조회 70 | 날짜 01:58
고장난파파샤 | 추천 0 | 조회 94 | 날짜 01:57
루리웹-27482051945 | 추천 6 | 조회 299 | 날짜 01:57
카넬라 | 추천 5 | 조회 122 | 날짜 01:57
돼지 저금통 | 추천 1 | 조회 105 | 날짜 01:56
파괴된 사나이 | 추천 34 | 조회 2117 | 날짜 01:56
smile | 추천 43 | 조회 9131 | 날짜 01:56
유게읽어주는남자 | 추천 0 | 조회 63 | 날짜 01:56
에르타이 | 추천 3 | 조회 126 | 날짜 01:56
위 쳐 | 추천 2 | 조회 72 | 날짜 01:56
사신군 | 추천 2 | 조회 204 | 날짜 01:56
멸치칼국수 | 추천 0 | 조회 66 | 날짜 01:56
루나이트 | 추천 1 | 조회 45 | 날짜 01:56

6 7 8 9 10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