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1조 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급박하고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금번 추경예산 규모는 ’24년 기정예산 45조 7881억원 대비 3.3% (1조 511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 예산은 47조 2991억원이 된다. 이는 ’23년 최종예산 50조 3760억원과 비교하면 3조 769억원(△6.1%) 감소한 규모다.
우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시민 생활 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총 3682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노후시설 정비, 수방대책, 필수기반시설의 안전한 유지를 위해서도 1137억원을 투자한다. 도시공간 혁신‧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773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저출생 대응으로 공공예식장 종합지원(22억 원), 35세 이상 임신부 의료비 지원(80억 원),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1억 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35세 이상 산모의 외래진료와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난관 복원 시술비 또한 신규 사업으로, 정·난관 복원 시술을 받은 서울시민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시술비가 지원된다. 공공예식장 종합지원 방안에서는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을 매력적인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예식장으로 조성하고 맞춤형 결혼식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정책에 대한 호불호도 있고 따질것도 많고, 난 서울시장 싫어하는 편이지만 중성화 금지 운운은 기사 찾아보면 걍 선동성이야.
이 중 정/난관 복원 시술비는 1억원 남짓으로 특별시 단위 사업 치고는 많은 액수도 아님. 추경 1조는 정난관 복원사업에 1조가 아니라 서울시 추경 예산 전체가 1조라는 뜻이고. 1조도 엄청난 금액이긴 하지만 ...
뭣보다 저 작성자 글작성목록부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