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 시장이다보니 시장원리가 대충 뭐 비트코인 가격만들듯이 하는 점이 없을 수가 없음.
따지자면 이 시대에 대체 시계의 정밀성과 품질이 기계적으로 아무리 높다고 해도 뭐 대단한 의미를 가지겠음.
그런면에서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잘 아는 사람들조차 용납 안될 정도로 가격이 붙었다는 이야기로 생각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함.
사실 이럴 때마다 빌게이츠나 몇몇 부자, 유명 인사들 케이스가 언급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모르면 바보 수준의 유명인이자 본인 자체가 브랜드 그 자체라 필요가 없는 거임
근데 나같은 일반인조차 일단 멀쩡한 정장에 롤렉스차면 최소한 못 사는 사람으론 안 보게 됨.
그래서 브랜드의 힘을 무시 못 하는 거
까놓고 말해 빌게이츠한테 롤렉스건 카시오건 별 차이 있는 금액도 아닌데 왜 굳이 카시오를 차겠어
제네시스라는게 참으로 딱 맞는 말이긴함.
정말 좋은 차고 그렇긴한데 위에 찐이라고 불리는 것(벤비아 - 포람페 등)들은 따로 있는 그런 느낌.
원래도 한번 죽어서 연명하던 기게식 시계업계가 또 축소했다는 이야기에서 애플워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은 즉슨 사실 파텍필립이야 워낙 유명해져버려서 이제는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불과 5년...아니 10년 전만 하더라도 롤렉스가 시계 1등이라 아는 사람이 있거나 할 정도로 롤렉스의 이상은 진짜 그들만이 사는 세상, 그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오히려 과시하기 위해서는 롤렉스가 좋았어.
"이 시계는 파텍필립인데 전세계 최고의 어쩌고 저쩌고"...보다 상대의 "어? 롤렉스 샀네? 이열~"이 사실 핵심이니까...
(모든 시계쟁이가 이런다는건 아니고 과시차원에서 효율적이라는거임)
근데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애플워치가 나오면서 롤렉스 아래 시계들이 존나 힘들어졌다는게 그거임.
어 롤렉스? 처럼 어? 애플워치? 로 그냥 중저가 시계 브랜드는 다 씹어먹히는거니까...
결국 다 상대적인거라… 애초애 시계에 아무 관심 없는 사람이 보면 시계 그깟거 그냥 5천원짜리 시간 잘맞는 쿼츠 시계면 떡치고 남는거 아님?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서 뭔지도 모르는 조그마한 부품 가지고 뭐 만든다고 장인이고 뭐고 그게 다 뭐임? 이럴 수 있는거…
본문의 장인이라는 사람은 시계의 가치를 얼마나 기계적인 부분에서 고도화 되고 정밀하게 설계되어 제작됐느냐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는 거고,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기준에서 바라 볼 수 있다는거지.
그래서 거품 빠지고 있는중이긴한데 그래도 개비싼건 여전함
결론 : 롤렉스가 안 좋은 시계는 아니지만, 현재 세간의 평가는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빌게이츠가 쓰는 7만원짜리 카시오가 진짜 명품아닐까?
롤렉스는 사는 사람들 일부 제외하고는 시계를 사는게 아니라 일종의 제테크로 보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듯
말씀하시듯 롤렉스팔이들 중에 악질이 있...
애초에 시계 브랜드 사이에서도 롤렉스는 최상위권이 아님....
쓰앵님 s클라스를 손목에 차고다닐 사람이 많지가 않단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거품 빠지고 있는중이긴한데 그래도 개비싼건 여전함
쓰앵님 s클라스를 손목에 차고다닐 사람이 많지가 않단말입니다 ㅠㅠ
이름 값인가 보네
그렇치 일단 유명하니까 파텍 모르는 사람도 롤렉스는 '우와 그 비싼걸!'하니까
대중적으로 유명하니깐 그런거 같음
최초의 방수시계. 최초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당시에 기술력으로 어필했던 것이 이어져서 명품시계로 이어져서 그럼. 다만 현재를 기준으로 하면 비싼 시계는 걍 다 이름값임.
기술자의 영역에선 롤렉스가 막 지존급은 아니구나
서울토마토
애초에 시계 브랜드 사이에서도 롤렉스는 최상위권이 아님....
유명해서 알못인 내 입장에선 와 롤렉스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롤렉스 공항면세점 7000임. 파텍필립은 엔트리가 1억 중반 가격은 절반급인데 브랜드는... 솔직히 7000급 아니란거. 비싸고자시고를떠나서
기술자까지 안 가도 ㅇㅇ 영상에서도 바로 언급되잖음 파텍필립 원래 탑급 브랜드가 아님 가장 대중적으로 이름 알려진 명품시계라는 이미지.
보통우리나라에서 유명해서 그렇게 생각하는데 서민들은 듣도보도 못한 고급형 시계브랜드가 롤렉스 위로도 한 20개 정도 있듬...
시계의 세계는 놀랍구만 ㄷㄷ
하지만 파텍필립은 ㄹㅇ 최상위권 맞음 ㅋㅋ
지존은 파텍필립 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것 중에 제일 가격이 만만한거라 그럼ㅋㅋㅋ
사볼만하다도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텍필립 이런건 아예.이름도 몰랐고 그냥 롤렉스가 젤 좋은건 줄 알았는데 시계붕이들이 롤렉스를 입문용이라고 얘기들해서 당황했었음 ㅋㅋ
옛날엔 기술력으로 유명해진건 맞음. 최초 방수. 최초 오토매틱 시계 브랜드라. 단지 지금은 아닐 뿐이지.
설명 ㄳ
아니 비유로 대신건 몇억 몇천짜리자나요...
파택은 몇십억도 그냥 가는데...
난 카시오~
루리웹-7606706305
에샤크타!
결론 : 롤렉스가 안 좋은 시계는 아니지만, 현재 세간의 평가는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생님 파텍필립은.... 가격대조차 넘사벽인데 ㅠㅠㅠㅠ
말씀하시듯 롤렉스팔이들 중에 악질이 있...
롤렉스는 사는 사람들 일부 제외하고는 시계를 사는게 아니라 일종의 제테크로 보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듯
시계 그 자체를 정말 좋아해서 샀다면 인정하겠는데 재판매 값이나 생각하면서 벌벌 떨고 있다면 그건 진짜 유저가 아니라고 생각함. 좋아하지도 않는데 남 말만 듣고 유행 따라 구매한 덜떨어진 놈이지
애초에 모든 제품들엔 이름값이란게 있지 품질은 비슷해도 어떤 이름이 붙느냐에따라 달라지는거야 사람도 마찬가지임 능력보다 이름값이 중요한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음
선생님 그렇다고 파텍필립을 찰 수는 없잖아요. 장인도 인정 할 정도면 역시 파텍필립 클라쓰가 있는거구나
명품 : 제품의 성능,품질 및 서비스로 브랜드이미지를 끌어올림 사치품 : 그럴사 해보이게 만들고 브랜드이미지를 씌워서 폭리를 취하기 위해 만듬
빌게이츠가 쓰는 7만원짜리 카시오가 진짜 명품아닐까?
신기하다 ㅋㅋㅋ 카시오 시계
이거 시계줄 잘 끈어지나요? 1만원짜리만 3개쓰다 다 줄끈어져서 ㅋㅋ;
1개당 어느 기간을 쓰신건지 모르겠지만 1만원짜리 시계면 시계줄 갈아가면서 걍 막굴리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ㅡ_-]す~
빌게이츠가 포르쉐를 탐?? 생각보다 되게 검소하네ㄷㄷ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748502569
까는 게 아니지. 롤렉스는 롤렉스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데, 그 브랜드 가치를 부풀려서 배로 파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잖아.
명품 시장이 사실 다 그렇다만은 근간에 깔린 심리 자체는 씹덕들 피규어 사모으는거랑 하등 차이 없어보임
씹덕이 피규어 사모으는건 자기 최애캐거나 ㅈㅈ가 반응하거나 해서 그런거 아닌가? 명품 시장쪽은 되팔렘쪽 심리에 가까운거 같은데...
시계쟁이들보면 씹덕들 못지않게. 아니다 어쩌면 더더욱 물고빨고함 크게 다를게 없음
뭔가 졸부의 상징이긴하지
아까 누가 세이코 시계 올렸던 거 가튼데 비추 후욱 먹고 사라졌네 ㄷㄷㄷ
외째서?
걍 직접차고 찍은 사진 같던데 그거 올렸는데 비추 후다닥 먹고 사라졌더라... 어흑
근데 롤렉스가 가격면에선 커트라인같은거 아님? 그 윗급은 진짜 손도 못댈만큼 비싼거같던데
믿기지 않겠지만 롤렉스급 이상의 브랜드 중에서는 롤렉스가 가성비 좋은 축임;
롤렉스 오메가 불가리 크로노스위스 뭐이런 비슷한 라인사이에선 롤렉스가 비싸긴해 매장가격은 비슷한데 롤렉스는 자기들 이름값때문인지 물량을 잘 안풀어서 중고가가 비싸...
오메가 불가리 크로노스위스 열어보면 롤렉스에 비하면 질이 많이 떨어짐. 이건 내구성으로 증명됨 중고가 방어되는것도 고장이 안나야 가능한거
사치품 시장이다보니 시장원리가 대충 뭐 비트코인 가격만들듯이 하는 점이 없을 수가 없음. 따지자면 이 시대에 대체 시계의 정밀성과 품질이 기계적으로 아무리 높다고 해도 뭐 대단한 의미를 가지겠음. 그런면에서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잘 아는 사람들조차 용납 안될 정도로 가격이 붙었다는 이야기로 생각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함.
명품이 거품이니...
빌게이츠는 3만원(3천만원 아님)짜리 시계 차고 다니더라
브랜드는 타인에게 나의 가치를 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수단인데, 빌게이츠 정도의 인지도면 브랜드 같은 건 필요가 없지. 하지만 그 외의 일반인들은 브랜드 제품이 필수임. 참고가 되지 못해.
사실 이럴 때마다 빌게이츠나 몇몇 부자, 유명 인사들 케이스가 언급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모르면 바보 수준의 유명인이자 본인 자체가 브랜드 그 자체라 필요가 없는 거임 근데 나같은 일반인조차 일단 멀쩡한 정장에 롤렉스차면 최소한 못 사는 사람으론 안 보게 됨. 그래서 브랜드의 힘을 무시 못 하는 거 까놓고 말해 빌게이츠한테 롤렉스건 카시오건 별 차이 있는 금액도 아닌데 왜 굳이 카시오를 차겠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눈떠보니혁명
패션장신구
눈떠보니혁명
남자의 허세로 남은 구시대적 산물
눈떠보니혁명
패션 요즘은 남자 패션쪽도 화려한 게 많아지고 자신을 드러내는 방향의 패션이 많아졌지만 원래 멋있고 능력있는 남자라 하면 정장 쫙빼입고 그나마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악세사리가 시계였음
눈떠보니혁명
자전거 타거나 등산할때 시간 보려고 차는데 스마트폰 빼기 귀찮고 떨구면 망가지니 저렴한 우레탄 밴드 전자시계 잘 씀
눈떠보니혁명
주머니에서 폰 꺼내서 화면켜서 시간보는것보다 눈동자만 휙 돌려서 손목시계로 시간보는게 더 편해서 차고다님
눈떠보니혁명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을 말해도 이해 못할거임 그냥 그러나보다 하십쇼
파텍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은 부가티, 파가니, 롤스로이스 같은 브랜드니까 굳이 거론 안 하시고, 롤렉스는 제네시스급은 되는 좋은 제품이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페라리라서 이해가 안 가시는 거지...
제네시스라는게 참으로 딱 맞는 말이긴함. 정말 좋은 차고 그렇긴한데 위에 찐이라고 불리는 것(벤비아 - 포람페 등)들은 따로 있는 그런 느낌. 원래도 한번 죽어서 연명하던 기게식 시계업계가 또 축소했다는 이야기에서 애플워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은 즉슨 사실 파텍필립이야 워낙 유명해져버려서 이제는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불과 5년...아니 10년 전만 하더라도 롤렉스가 시계 1등이라 아는 사람이 있거나 할 정도로 롤렉스의 이상은 진짜 그들만이 사는 세상, 그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오히려 과시하기 위해서는 롤렉스가 좋았어. "이 시계는 파텍필립인데 전세계 최고의 어쩌고 저쩌고"...보다 상대의 "어? 롤렉스 샀네? 이열~"이 사실 핵심이니까... (모든 시계쟁이가 이런다는건 아니고 과시차원에서 효율적이라는거임) 근데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애플워치가 나오면서 롤렉스 아래 시계들이 존나 힘들어졌다는게 그거임. 어 롤렉스? 처럼 어? 애플워치? 로 그냥 중저가 시계 브랜드는 다 씹어먹히는거니까...
아무리 저래도 걍 명품이니까 브랜드값이랑 나 이런거 살 돈 있다고 과시하는게 목적이지 품질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해봐야 이런 논리 가진사람들이 넘 많아가지고, 걍 관심도 안주는게 제일 좋음 그래야 브랜드값이 죽으니까
어차피 사치품은 품질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모르겠단
알아보는거 싫어서 IWC 끼고 다님 로렉스는 걍 집에 두고 다님
솔직히 애플워치 미만 잡 아닐까요? 다 이름값이지
스마트워치 차다보니깐 일반 시계는 못차겠더라
이런 얘기할 때 좀 억울한게, 힘들게 납득시키고 나면 걍 당연한 얘기임. 파텍필립보다 못한건 사실이잖아. => 그야 당연하지. 그래서? => 그 얘기라고. => 뭐? => 그 얘기라고 => (…)
누가 롤렉스를 올려침 사람들이 롤렉스 롤렉스 하는건 일반인이 그래도 살수있는 가격이라서 그럼
에미넴도 롤렉스 살때 메니져한테 물어보고 삼
울나라에서는 워낙 환금성이 좋아서...예전 디아2 조단링 느낌임. 그래서 가치가 더 븥는듯
비슷한 느낌으로 안경업계에선 젠틀몬스터란 제품이 있다
나쁘진 않음 디자인도 좋음 근데 왜 안경하면 다들 저거부터 찾을까? 우명해서 유명한 안경 연예인마케팅을 끝내주게 잘한 브랜드 2010년 이후로 국내 기준 저렇게 유명한 안경브랜드는존재 하지 않음
아 디자인은 특이하고 좋으나 약간 디자이너가 엔지니어를 이긴느낌이긴함 착용감이 죶구린게 상대적으로 오히려 저렴이 안경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음 디자인 몰빵의 느낌이 강함 간혹 착용할만한 제품도 있으나 사람들이 열광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디자인 몰빵
아 ㅋㅋㅋ 진짜 이거 좀 공감하긴 함 젠틀몬스터 가서 껴봤는데 '내가 얼굴이 좀 크긴해도 이건 좀 불편한데?' 싶더라 싸구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그것보단 편했는데
15년차 안경사 입장에서 느낀점을 말한겁니다. 저랑 연차 비슷하거나 저보다 10년선배들 혹은 10년 후배들도 다 같은 생각 안경사들 대부분 저런 느낌을 받습니다.
ㅇㅇ 근데 애초에 젠몬 사는 건 '적당히 유명한 브랜드에 디자인 이쁜 거' 찾아서 사는 거 같긴 하더라 착용감이나 성능은 고려 대상 자체가 아닌 느낌.. 일단 내 얼굴형에는 안 맞아서 안 사긴 했지만 맞았으면 사긴 샀을 거임 ㅋㅋ
결국 다 상대적인거라… 애초애 시계에 아무 관심 없는 사람이 보면 시계 그깟거 그냥 5천원짜리 시간 잘맞는 쿼츠 시계면 떡치고 남는거 아님?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서 뭔지도 모르는 조그마한 부품 가지고 뭐 만든다고 장인이고 뭐고 그게 다 뭐임? 이럴 수 있는거… 본문의 장인이라는 사람은 시계의 가치를 얼마나 기계적인 부분에서 고도화 되고 정밀하게 설계되어 제작됐느냐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는 거고,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기준에서 바라 볼 수 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