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오열된 이집트를 다시 통일하고,
사악한 마법사들을 쓸어버린 왕자는 역대 최고로 위대한 파라오가 되었다.
평화의 시대를 연 그를, 이집트인들은 존경심과 친밀감을 담아 이렇게 불렀다...
「유희왕」 이라고."
북미판에도 "King of games" 같은 호칭 대신 위 사진처럼 "Yu-Gi-Oh" 라고 정확히 써놨음
진 듀얼몬스터즈 봉인된 기억(1999)
이 게임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2000년 TV애니메이션)보다도 먼저 나왔음.
당연히 원작 만화도 그리 많이 진행되지 않은 시기에 고대편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다룬지라
'이게 원래 원작자가 의도한 고대편의 컨셉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던 그런 타이틀.
만약 호르아크티와 조크, 그리고 왕과 그릇의 싸움이 아닌 진DM과 같은 전개가 원작에서도 이루어졌다면
최후의 최후에 작품의 제목을 지금의 DM(싸움의 의식에 이기고 게임의 왕이 된 그릇)과는 다른 형태로 회수할 수 있었을지도...
걍 주인공 이름이 유희고 왕이라서 유희왕 아녔던거냐
토에이 유희왕을 생각하면 못 나올 대사는 아닌 것 같기도 함.
실제로 진DM의 카이바는 토에이 극장판이랑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옴 카이바 하면 신관 세토 쪽도 진DM에 훨씬 먼저 선행등장함
고전 게임은 팔수록 신기하군
더 나중에 나온 게임보이 DM시리즈도 초기작 발매 당시는 원작이 그리 멀리 못 나아간 상황이라 고대로 시간여행하거나 진DM에 나왔던 헤이신이랑 카드 마신이 종반부 보스로 출연하게 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