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제 D&D 법사 스타일하고 좀 다른데 ,
이쪽은 불덩이 던지고 번개 쏘고 그런 형태보다는 주로 정신이나 영혼을 조종 및 공격하거나
( 최면술 같은 것도 많이 쓰는데 , 이게 꽤 강한지라 주인공도 이거에 당했던 적이 있음
뭐 최면 아니어도 손짓 한 방에 정신을 부수고 조각내는 신기에 가까운 모습도 보여줌 )
폭풍우를 부르고 대지가 갈라지고 용암이 솟구치는 형태라던가
아니면 뭔가를 소환하거나 불러내는 방식의 마법이나 주문을 쓰는 법사나 사제들이 많음
아니면 괴물로 변신하는 것도 많이 하는데 ,
늑대나 호랑이 , 곰 같은 맹수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고 , 거대한 뱀이나 전갈
또는 거미 같은 애들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고
( " 세트 " 의 사제들이 잘 쓰는 변신 중 하나가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 건데 ,
단순히 변신만 하는 게 아니라 입에서 독기를 뿜고 눈빛으로 상대방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괴력으로 적을 휘감아 으스러뜨리는 능력까지 갖춘 거라서 만만치가 않음
심지어 이 상태에서 뱀 떼 , 그것도 " 세트 " 의 축복을 받은 독사 떼를 부리기도 함 )
그 외에도 현존하는 짐승이 아니라 가상의 짐승이나 괴수로 변신하곤 함
뭣보다 이 동네 법사나 사제들은 후방에서 마법이나 주문을 퍼붓는 스타일이 아니라
전면에 나서는 스타일이 많고
허약한 약골보다는 우락부락한 근육질이거나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근력이나 신체적 능력이 제법 되는 경우가 많음
( 뭐 악력으로 두개골을 으스러뜨리는 작자까지 나오니 말 다한거 )
코난 배경 mmorpg에서 양손둔기들고 근접딜하는 힐러가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반지의 제왕 발매 이전에 연재하던 작이니...크툴루 신화쪽 설정 차용한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