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디아3 스토리 엄청 별로였음

[루리웹-9618843361]

그런데 처음 할때는 그냥 재밌었고

대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하긴 했어

스토리 다 끝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별로였음

[H.Barca]

애초에 스토리의 시작인, 정의의 대천사의 추락이 좀비 아포칼립스로 이어지는 거 부터가 납득 가능한가 싶을 정도니 뭐...

[루리웹-9618843361]

나는 좀 둔감해서 검은 영혼석 나올때 와서 살짝 이상한 냄새 맡았어!

[H.Barca]

그거랑 티리엘이 기억을 잃었는데 왜 엘드루인을 복구하니 다시 기억을 되찾게 되었는지, 왜 그런 발상을 했는지 어떠한 설명도 없고,
거짓의 군주 벨리알은 거짓말을 진짜 못 하고, 검은 영혼석의 존재 그 자체라거나, 어쨌든 그걸 만들고 쿨레의 협럭을 얻으려고 부활시켜놓고는 검은 영혼석 안에 대악마의 영혼이 다 빨려들어가는 이상사태를 보고도 아드리아는 의심안 하고 되려 이걸 보고 놀라서 아드리아가 수상하다는 쿨레를 바로 죽여버리는 건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