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 장수가 경악하고 갔다는 조선검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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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06.101)]

낭만이라기엔 걸어야하는게 너무 컸다

[리월행은 설산루트로]

너 죽고 나 죽자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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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내가 유튜브에서 조선검법하고 일본검법 비교한걸 봤는데 일본검법은 위에서 내려치는거고 조선검법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베는거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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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초 근접전인건 조선검법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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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더 들어가서 아래서 위로 올려 베는거니까

[흑역사양산기]

아마 일반적으로 (일본도도 크기가 다양하긴 하지만, 환도의 경우 조선 시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일본도보다는 작은 경우가 많아서) 확도가 길지 않은 대신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검이라서, 짧은 리치+대신 약간 더 편함 때문에라도 더 접근해야 하지 않았나 싶음.

[흑역사양산기]

그리고 조선 전기의 팽배수나 후기의 등패수나 기본적으로 검방보병이었던 것도 있으니 차라리 자세 낮춰서 접근한 다음(=이쪽 리치가 짧은 대신 방패가 있으니까)에 내려쳐오는 적 검격을 방패로 받아내고 역으로 근거리에서(=안으로 파고들면 리치가 긴 적이 대응하기가 힘듦) 올려쳐 버리는 게 합리적인 전투법이라고 생각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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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단세의 일본검도는 일도류 계통이고 신카게류는 조금 다름.

[주사위의잔당]

천상용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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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틀렸지 신카게류와 야규신카게류의 원류인 카게류는 원래부터 내려치는 검술임
그것도 세밀한게 아니라 팔짝 뛰면서 내려치는 검술이라고 전해짐 그 뭐냐 그쪽에서 말하는 일격필살의 그 큐슈쪽 검술인가
아마 그쪽도 카게류의 한 갈래가 독자적인 방식으로 변화한게 맞긴 할거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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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으로 해도 내려치기인건 다르지 않다는 얘기임
조선검술은 아예 하단에서 아래서 위로 올려치는거라 이쪽은 완전히 다른거임

[헬펜마이어]

카게류는 전승이 끊어졌기 때문에 신카게류와 야규 신카게류로 추측할 수밖에 없음.
둘 다 딱히 내려치기 계통의 검술은 아님.
호구 커플 유튭에 신카게류 강의 한글 번역본이 있으니 보면 좋을듯.
https://www.youtube.com/watch?v=aIJYh8hdibQ&t=37s

[헬펜마이어]

5분 42초에 보면 정확하게 내려치기 카운터로 옆으로 빠지면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기술이 나옴.
사실 그 앞의 카타는 찌르기였고.
카게류 계통은 생각보다 다양한 기술을 쓰는 편임. 가토리 신토류만큼 두루 다 하는 건 아니지만, 일도류계통처럼 적지도 않음.

[하늘비늘]

저때 일본병사들은 긴 창을 써서 저런말했던게 아닌가싶긴한데 일본 전국시대 사극보면 진짜 긴 창을 주무기로 쓰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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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길이로만 보면 백병전에서 가장 발전한 길이를 가진 창이엇지 보통 3~4미터가 되니까

[ideality]

제독검 같은 명나라에서 배워온 검법도 있으니까.

[매미는 맴맴]

효율이 스컬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