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시절부터 오랜 라이벌은 성스러운 빛 vs 죽음이었다
와우에서도 리치왕의 죽음의 기사 vs 은빛 십자군의 성기사와 사제 구도였고
성기사와 사제는 언데드 상대로만 쓸 수 있는 스킬이 있다
그런데 와우에 우주론이 들어서고
빛, 죽음이 우주적인 힘으로 떡상하면서 구도가 이상해졌다
현 시점에서 빛의 라이벌은 공허이며
죽음의 라이벌은 생명인 것이다
죽음 입장에서 빛은 질서처럼 자기랑 관계없는 동네 사람들이고
어둠땅에서도 빛보다는 생명을 훨씬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이전에 리치왕의 군대가 빛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 모습과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냥 눈부셨던거지~
그냥 눈부셨던거지~
빛이 독선적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빛속성 언데드도 나왔다보니 언데드라서 빛에 약한게 아니라 그냥 빛이 쟤네를 싫어해서 추가뎀 박히는건가 라고 생각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