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사원 수가 2400명이 넘는다는데, 그 중에 실력 좋은 프로그래머들도 많을 거고
게임 엔진을 바꾸는 것, 특히 라이브 게임의 엔진을 바꾼다는 게 진짜 미친 짓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옆동네 도타 2는 소스 1에서 소스 2로 바꿨을 때, 게임이 망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꾸역꾸역 패치해서 정상으로 되돌렸기에, 라이브 게임 엔진을 '못 한다'고 못 박을 수는 없는 거고...
자체 엔진 기반이라 다른 상용 엔진으로 바꾸기엔 언어부터 달라서 힘들다고 말한다면야 뭐, 할 말 없긴 한데...
15주년을 바라보는 게임이 아직도 누더기 코드 클라이언트를 쓰는 걸 보면 뭐랄까... 좀 그래
한번 갈아엎은거 아니였어..? 그냥 외관만 뜯어고친건가
안고쳐도 돌아가고 대회하고 대회하면 항상 다 찾아보니깐
한번 다시 만든게 저거야...
시상에나...
사실상 리마스터나 마찬가지라서 그런거 아니었어?
간단함 잘 팔리는걸 손댈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