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바로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 2세
성경에서는 고레스라는 이름으로 나옴
고대사 최고의 정복 군주를 꼽을 때 반드시 후보 중 하나로 등장할 정도로 유능했던 인물인데
당시 유대인들을 잡아가서 노예로 부리던 바빌론 뚝배기를 깨버리고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국을 허가해주고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 재건까지 지원해줘서
그 시대 유대인들이 ㄹㅇ 기름 부음 받은 메시아로 생각했음
이건 유대교의 메시아가 기독교와는 달리 신이 아닌 인간이라 가능한 일
그리고 영화 300에서 관대하 대왕으로 왜곡된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도
황후 에스더의 말을 따라 유대인을 잘 보호해줬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메시아까진 아니더라도 성군 취급 받음
이런 거 보면 이란이랑 유대인이랑 좋은 연관점이 많은 거 같은데 지금은 왜...
명나라때 만력제가 조선에 마구 퍼줬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시진핑이를 좋아하진 않잖아?
명나라때 만력제가 조선에 마구 퍼줬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시진핑이를 좋아하진 않잖아?
일타강사
이슬람이 생기기 전이라
이슬람화 되기 전까지는 이란이 중동에서 그래도 관용적인 편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