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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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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삶이 있어?
우리나라 너무 살기힘들어 X 사는건 의미없어 X 일단 살아야하니 뭐라도 일을하자! O 프로파간다가아니라 그냥 무기력한사람들을 위한 응원글이야
일하면 삶이.. 사라져..?
목표가 있어서 공부하느라 백수인건 그렇다 치는데.. 그냥 두려워서 백수라면 급여가 낮더라도 직장에 다녀보는게 좋아보임.
그리고 주어진삶을 어떻게 사느냐는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아냐? 일하면 꼭 삶이 사라져야만해? 나도 하루에 10시간씩 일하는데도 취미생활도하고 연애도하는데 내 삶은 누가 챙겨줬길래?
그리고 뭐 일하면 힘들다는거 모르는사람있어? 그럼 뭐 주저앉아서 엉엉울고 땅이라도 치면서 한탄이라도 해? 더 나은삶을 원하면 저렇게라도 시작해서 더 나은삶으로 가면되는거지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조금씩이라도 존재하는 지옥에서 벗어나는 게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음
돈보단 삶이 사라진단게 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한국 노동시간이 OECD 최상위란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그런건
그래서 일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삶이 있어?
근본적으로 뭔가.. 출산율 문제도 그거 영향이 없는게 아닐꺼라 생각되기도 하고.. 뭔가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이 현상이 바뀌지 않을거같음
루리웹-8514721844
일하면 삶이.. 사라져..?
유럽도 저소득층은 2잡3잡 함 노동시간이 생각보다 의미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
돈이 없으면 삶도 없어
돈이 있어야 삶이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어진삶을 어떻게 사느냐는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아냐? 일하면 꼭 삶이 사라져야만해? 나도 하루에 10시간씩 일하는데도 취미생활도하고 연애도하는데 내 삶은 누가 챙겨줬길래?
일안하고 굶어죽기vs일하면서 짬내서살기
루리웹-8514721844
우리나라 너무 살기힘들어 X 사는건 의미없어 X 일단 살아야하니 뭐라도 일을하자! O 프로파간다가아니라 그냥 무기력한사람들을 위한 응원글이야
개인적인 시간이 사라진다는 소리같은데 결국 고정적인 수입이 없으면 그 시간도 적당적당히 흘러갈뿐이지
그리고 뭐 일하면 힘들다는거 모르는사람있어? 그럼 뭐 주저앉아서 엉엉울고 땅이라도 치면서 한탄이라도 해? 더 나은삶을 원하면 저렇게라도 시작해서 더 나은삶으로 가면되는거지
돈이 없는데 삶이 있나? 부모님은 언제까지 살아서 자식을 돌봐주실 수 없어
그러면 뭐 어떻게 하라는거야...
아니 일 안하는 사람들에게만 뭐라 할게 아니라 그 노동 환경 자체의 개선도 같이 이뤄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거 뿐임
그건 일개 노동자가 할 레벨이 아니잖아
돈이 없으면 사라질 삶도 없어. 삶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는데 삶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겠어.
일 안하면 커서 나처럼 된다!
이러면 나가서 알바라도 해야함. 그래야 살아있다는 느낌이 생김
이거 보니까 왜 맨날 유게에 백수 얼마 vs 직장인 얼마 할때 백수가 압도적으로 높은지알겠네
그런데 지금 당장 네가 누워있는 침대도, 방구석에서 유게질 하게 해주는 스마트폰도, 와이파이용 공유기도 전~~~부 생산직이 있기에 제공되는걸 모르는걸까나 쥐뿔도 모르는 인간들이 진짜 갈 곳 없어서 공장 같은데서 일한다는 소리 하는데 진짜 잃을거 없는 인간은 공장에서 일 못시켜 무슨 사고가 날 줄 알고 미쳤다고 그런 인간들 한테 공구 쥐어주고 못해도 톤단위로 찍어누르는 기계 돌리게 시키냐
삶은 중요하죠. 돈없는 비참한 삶은 처참하죠 사람들이 기를 쓰고 돈많은 백수 되는게 이해가죠
틀린말이 아니다만 내 삶은 내가 앞가림 해야지 그렇다고 주저앉으면 울어주는 사람은 부모님밖에 없어 막말로 노동 환경 개선도 노조가입해서 파업을하던 해야지 해야지 무직백수가 어디서 어떻게 외치면서 환경을 개선할껀데? 인지도 올려서 정치인 할꺼냐?
건물주야?
말하고픈 뜻은 알겠네만, 지금 본 게시물과 댓글들의 내용은 지금의 '나 자신'이 스스로 가능한 것부터 '시작'을 하란 이야기임
삶은 중요하고 돈없는 삶은 처참하다 띵언 이네요 ㅋㅋ
응.. 살아는 진다 살아만 진다 하지만 저것조차 안하면 살수도 없다
용기를 주는 좋은 글이네
내가 지금 알바류 250정도 버는데 저 말이 맞음
딱 혼자 살면서 부모님 용돈 좀 드리고 과금하고 강아지 키우고 먹고 싶은거 먹고 살만 함. 돈 좀 모으고
목표가 있어서 공부하느라 백수인건 그렇다 치는데.. 그냥 두려워서 백수라면 급여가 낮더라도 직장에 다녀보는게 좋아보임.
일단 나가서 생산적인 일을해야함. 생산적인 일을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그러다보면 시야가 트이고 길이보임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조금씩이라도 존재하는 지옥에서 벗어나는 게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음
ㄹㅇ...
인생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맘에 들어오네...
난 1형 당뇨병 환자라 육체노동이 불가능하다.
힘내세요.
내돈주고 치킨 시켜먹을수있다는것 자체가 중요한거지
Sns보면 너도나도 대기업다니고 월 400씩 버는거만 보이니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게 크다고 봄 대기업이 전국 일자리에 차지하는 비율 그리 높지 않음 대다수가 중소다닌다는 말
돈이 있어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사람답게 살지 언제까지 살아계실지도 모르는 부모를 의지하면서 살 순 없으니까 중소 중소해도 200정도 벌면 사람 만나러가고 취미생활 짬 내서 하고 할 만큼은 사람다운 샇ㅁ은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중소라도 취업을 하는게 안하는거보단 낫지 5년 이상 경력단절되서 땡전 한푼 못 벌고 그러는거 사람이 할 짓이 못 됨 그 이전에 스스로를 사람으로 생각 못하게 됨
나도 이제 겨우 정규직 합격해서 담주부터 출근인데 넘 무서움...
화이팅
고마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소기업 다니면서 200 300 정도 월급 받으면서 살아
저거 맞는말임 나도 객관적으론 시작시기가 살짝 늦은편인데 뺑이 열심히 치다보니 그새 평균수준 벌이까진 올라옴
편돌이든, 아니면 공사장 잡부든, 중소 공장이든, 소설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무언가 돈을 벌면서 산다는건 중요한 일임 애시당초 돈이 많거나, 자기 앞으로 건물이 있는게 아닌 이상 살아가기 위해 일어서있는 가장 중요한 시작이자 과정이니까. 다들 힘내
뭐라도 하는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낫긴함. 생산직이든 막노동이든 해야 일한 경력이 생겨서 신용카드 발급 조건도 편해지고 대출도 조금이라도 받기 쉬워지고 정말 일하다가 죽을꺼 같거나 건강에 이상생길거 같으면 하루만이라도 해보고 그만두면 될뿐임.
정책이나 환경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탓만하면서 생산성없이 가만히 있는것은 의미 없습니다. 본인만 손해죠. 삶을 배울기회도 없고 먹고싶은것 입고 싶은것 드리고 싶은것도 못하면서 살아가면 시간이 버려집니다. 돈을 벌어야 살아갈수 있습니다.
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또 그마만큼 세상에 잘 어울리는 말이 없긴 해
일단 일하다보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시야가 점점 넓어짐... 그러다가 자기한테 좀 더 맞는 쪽으로 이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쪽도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있음. 일을 해야지 일이 어떤게 있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를 알게됨...... 직장동료들도 걔중에는 하등 1도 쓸모없다 생각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보고 배울게 많은 사람도 있음. 내 생각에도 뭐 잡히는게 없으면 본문처럼 일단 이력서 돌리고 면접 보고 일터에 가는게 먼저라고봄.
살아오면서 느낀거 본거 같은시기에 비슷한 나이로 중소에 입사를 했다. 10년 후 아얘 달라졌다.. 20대에 월급 받으면 옷, 시계, 노는데 쓰는 사람과, 딱 필요한것만 쓰고 저금하는 사람.. 첫원급 100만원 겨우 넘었다. 하루 12시간 2교대로 일했다. 주 6일 근무. 적은 돈으로 똑같이 시작해도 불평 불만만 많던 놈들은 아직도 전월세 못벗어났다. 착실하게 돈 모으던 2명은 결혼해서 수도권 신도시에 집도있고 차도 있고. 남들 사는만큼 산다. 평생 남탓, 나라탓, 환경탓 하는것들은 대기업 취직시켜주면 잘할까? 생각자체가 썩은것들은 안된다. 대기업이 ㅄ도 아니고 돈주는 만큼 뽑아내는곳이 대기업이다... 게임할때 랩1 짜리들이 쫄몹잡아 랩올릴생각 안하고 보스몹부터 잡으려고 지랄발광들이니.. 되겠냐? 아무리 얘기해주고 도와주려고 해도 안되는 인간들은 안된다. 진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라는말 정말 맞는말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취업을 두려워하기 보단 나가서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곳에 갔다는 비참함때메 저러는거 같기도 한데? 동생이 대견하군...난 오늘도 한 소리 듣고 하소연함. 어딜가든 맘 잘 맞고 일 적응되는 곳이 최고여 직장 비교하는 넘들하고 어울리면 지옥이 됨
구구절절 맞는말. 티끌모아봐야 티끌이라지만 그거라도 모였을 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엄청 넓어짐. 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큰게 필요한게 아니라 일단 시작해서 가꾸는것부터 필요.
약간 위로받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