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는 푸념글이라 일부러 읽기 힘들게 장문으로 씀.
노누체 안쓰는 대형 씹덕커뮤라서 계속 붙어있었고, 뉴스 하나하나 찾아보는거 귀찮아해서 다른 유게이들은 싫어하던 시사글이나 그런 것도 몇페이지 점령하는거 아니면 이런 일도 있구나~알 수 있어서 거슬리는게 없는, 완전 나 맞춤 사이트네 이런 생각도 했음.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혐오렉카가 슬슬 늘어나서 유머글 보고 낄낄거리는 시간보다는 타겟잡고 이새끼 욕해주세요~하는 글에 감정 쓰다 보니 오히려 보기 전보다 더 지침.
그래도 관성적으로 유게질은 계속했지만, 이번 황달 행적이(물론 아직 황달측 오피셜은 없기 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너무... 소위 말하는 현타를 나한테 가져다줬음.
다른 곳보다는 '그나마' 사람 죽은거 가지고 낄낄거리는게 문제라는 생각도 있고(이중잣대야 있지만) 올라오는 유머는 재미있어서 자주 방문한 사이트지만
현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 사이트 공동운영자 역시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이용할 대상으로 보는 부류인데다가 올라오는 글들도 하루가 멀다하고 점점 혐오글이 많아지는데 굳이 계속해야하나 싶기도 함.
폭로가 사실이라면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이 고급커피사는데 보태주게 사이트 트래픽 올려주는것도 ↗같고. 이 기회에 커뮤 끊고 자기계발에나 시간 쏟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뭐.
물론 말은 이렇게 해도 봉합이 잘 된다면 안면몰수하고 유게질은 계속 할 예정이긴 함.
원래 글삭제 잘 안하는 편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때는 너무 쪽팔려서 이 글은 지울듯?
예전부터도 트래픽만 빨면 그만이라는건 보였지만 이번에는 유독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