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요즘 환경문제 지겨워하는 사람도 많아서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데
과감하면서도 불편한 부분까지 건드리는 시도는 높게 봄
인간 사회의 특정 부류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묘사도 꽤 깊이 있는 편
주인공 크릴이 꽤나 입체적인 캐릭인데 껍데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플레이어도 후반부에 알 수 있는데 나름 안타까움..
게임 플레이 자체는 적들 체력이 높고 성장 체감이 영 아니고 껍데기는 종류는 많지만 특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서 거의 평타로 가는 분위기...
그래도 옵션에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서 난이도 때문에 클리어 못할 일은 없음
디자인적으로는 갑각류들 특징을 살리면서도 매력적이고 귀엽게 잘 디자인된게 인상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