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트랜스포머나 용자 시리즈 같은 실제 차량이나 탈것으로 변신하는 변신로봇물에서
특히 합체시 실제 차량의 스케일과 합체후의 사이즈가 완전히 왜곡되어있다는 점
물론 트랜스포머 1~4편까지의 실사영화에서도 실제 차량보다 훨씬 큰 로봇모드라는 점이 있긴 한데
이것도 어떻게든 차량 에어백이 사고날때 부푸는 것 마냥 로봇 부품을 차량 안에 압축하듯 차곡차곡 접어둔것을
펼쳐서 부풀어오르는 느낌으로 어떻게든 실사화해서 어색하지 않게 잘 연출이라도 했는데
합체시에는 이런 핍진성을 위한 브라이싱크론 연출을 매우 어기고 그것도 보는 시청자들도 자주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첫 짤에 있는 녀석은 오토봇 소속 최초의 합체로봇인데
보다시피 전투기4대와 여객기 1대가 합체하는 형태로
당연히 몸통이 되는 녀석이 사지가 되는 녀석보다 커야하는게 맞긴 하지만
사실 첫 짤에서 보듯 몸통이 되는 대장은 콩코드이며 다른 넷은 F 전투기인데
실제 스케일을 대비하면 대장이 되는 콩코드의 스케일은 한 1.5배는 더 커야 하는데
이 쪽은 그래도 어색하지 않게 실제 스케일을 그래도 잘 축소시켜서 눈속임을 잘 한 사례임
하지만 척 봐도 어떻게 오토바이 하나가 경찰차 한 대랑 같은 크기와 같은 비율의 다리 하나로 둘 다 취급되는
이 쯤 되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질테며
가장 심각한건 다름 아닌 역대급 디자인이라고 칭송받는 이 녀석
보다시피 몸통이 군용 트럭 다리가 험비와 탱크
무엇보다 팔이 헬기와 스페이스 셔틀로 변신하는데..
저걸 실제 모티브가 된 차량들의 스케일을 로봇모드와 합체시 적용한다면
실제로는 이런 크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실제로 NASA 계획 등지에서 운반되는 스페이스 셔틀이 트럭에 실린 사례를 보다시피
스페이스셔틀 하나가 이미 트럭의 크기를 아득히 뛰어넘었으며
뒤에 따라오는 차량을 대충 험비 크기라고 어림잡으면 감이 나올것이며
원근겁을 감안해도 이미 헬기 한대보다 아득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그러니까 트랜스포머 G1에 나오는 합체로봇을 실제 차량의 스케일 치수대로
적용을 하면 이런 크기가 되는게 현실적으로 맞다는 거..
그리고 이는 실사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실사화된 실사 그래픽의 합체로봇에서도 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이 로봇의 두 다리
두 다리가 되는 두 로봇이 있는데
한쪽 다리는 대충 이 정도 크기의 트럭으로 변신하고
반대쪽 다리는 대충 이 정도 크기의 불도저로 변신한다
엥!?
오~
그리고 어떻게든 구현해야하는 완구 회사의 고뇌...
https://www.youtube.com/watch?v=_fgKt_Cdu4g 그리고 대놓고 사기치기가 있다
그래서 블래스트오프는 폭격기로 대체되는게 좋더라
근데 브라이싱크론 안해버리면 심미성이 안좋아지니까 ㅎ
브라이싱크론탓이지만 크기대로면 아스트로트레인 타이탄 클래스로 나와야되잖아요
오토바이가 암만 커봐야 2.6미터 언저리고 자동차는 경차까지 내려가도 못해도 3.3미터 스타트라 차이가 꽤 나지 오토바이랑 자동차를 비율에 맞게 각각 다리에 박으려면 초소형 전기차 등판해야 맞음 ㅋㅋㅋ 왼다리 골드윙 오른다리 트위지 이런 식으로
사실 데바스테이터는 CG나 컨셉아트 보면 한쪽다리는 존나 큰 덤프 한대, 다른쪽 다리는 대충 불도저 두대(무한궤도 갯수가 절대로 하나로 나올 수 없는 분량)로 구성된듯한 낌새가있는데 완구로는 1대라고 대충 퉁치고 영화에서도 덤프쪽 다리만 비춰주고 반대쪽은 어느순간 변신 다되어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