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로제 자캐딸해서 망쳐놓은거 데자뷰임
평범한 외모와 달리, 그리고 발매전 캐릭터가 공개된 순서와 달리 사실상 진히로인, 아니 진주인공 대우를 받는다. 미클리오는요?(#) 물론 골수팬들 중에는 이를 미리 예상한 유저도 꽤 많이 있긴 했으나 다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다수 유저들이 예상했던 히로인인 알리샤 디프다가 리타이어된 이후에는(문서 참조) 파티에 주인공과 강제편성되며 알리샤의 일반의상은 물론 DLC 의상 또한 로제가 입게 된다!
전개상 로제가 알리샤보다 파트너로서 유용할 수밖에 없다는 설정과 전개를 넣어 당위성을 주긴 한다. 도사의 인간 파트너인 종사의 경우 영응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분만큼 도사의 신체감각을 갉아먹어서 영응력을 대신하게 되기 때문에 재능이 부족한 알리샤의 경우 빙마와 싸우려면 반드시 슬레이의 신체감각에 부담을 지워야 했다. 이 때문에 파티가 위기에 빠지고 결국 알리샤는 스스로 파티에서 나온다. 더욱이 국가 사이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워야 하는 도사의 입장을 생각하면 일국의 공주인 알리샤는 도사의 자유도를 저해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설정이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고 시나리오 질을 떨어트렸다며 논란에 일조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대대로 파티원 시스템을 지녔고 그만큼 파티원과의 유대를 중시해온 게임이다. 시나리오 면에서도 어려운 상황일수록 동료를 저버리지 않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경향을 그려온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런 장르에서 중요 파티원이었던 캐릭터의 재능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파티를 나가려고 하자 홀가분하게 놔주고, 후에 후속 파티원이 재능이 넘치는 진정한 동료라고 인정하는 시나리오 때문에 많은 유저가 "타고난 재능이 있는 자만, 쓸 만한 능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동료란 말인가"라고 반감을 가지게 됐다.
제작진의 편애로 보일만한 정황도 있는데, 본작의 담당 PD인 바바 히데오가 "누가 히로인일지는 게임을 통해 확인해주십시오. 이 게임엔 저랑 비슷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누구에게서나 사랑받는 인물이죠."(그리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다)라는 발언 및 담당 성우인 코마츠 미카코의 팬이란 것을 노골적으로 강요하는 등…. 엄청난 편애질 및 빠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즉, 로제는 이 게임의 총감독인 바바P를 투영한 메리 수 캐릭터이고 이런 케릭터를 활약시키기 위해 엄청난 편애질을 저질러버렸다는 주장. 이런 점 때문에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엄청난 폭풍까임을 받게 되었으며, 로제도 사실이든 거짓이든 무조건 폭풍까임을 당하게 되었다.
알리샤의 비중을 뺏어갔다는 이유 외에도 여러모로 바바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설정도 비난의 대상 중 하나. 작중 동료들이 알리샤를 종사로 삼을 때는 경계했으면서 로제의 경우에는 대뜸 진정한 동료의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리샤 팬들의 멘탈을 갈아버렸다.
그리고 저 바바히데오는 스퀘어에닉스로 이적해서 거기서도 짤림
유포니엄3 각본가도 똑같은 꼴 나길
ps3 이후의 테일즈 시리즈는 모두 하고있지만 제스테리아 만큼은 2회차를 안하고 넘겨버린듣 솔직히 전투도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도 않음
ㅇㅇ 차라리 다른 시리즈 하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