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차이는 등장인물들 간의 이해관계라고 생각함
페나코니를 봐보자
페나코니에서는 나오는 캐릭터들이 서로를 전부 아는 사이가 아님
대부분 한두명만 아는사이이며 접점이 없는 경우가 많음
특히 최종보스 선데이 토벌에 큰 공을 세웠던 로빈이나 페나코니속 최중요 인물이었던 갤러거,미샤의 경우 은하열차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이렇듯 몇몇 캐릭터들간의 이해관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선데이를 물리쳤지만 모든 캐릭터들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난건 아니라고 봄
그러나 모든 등장인물들 중심에 있는게 은하열차
다른 캐릭터는 몰라도 모든 캐릭터들 사이에 은하열차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캐릭터들이 은하열차를 의지하고 도움을 주며 은하열차가 중심이 되어 함께 싸워나갔음
야릴로의 경우도 브로냐를 제외하면 상층 사람은 하층 사람을 모르고, 하층 사람은 상층 사람을 모름
그러다 보니 상층,하층 사람 모두가 힘을 합쳐야했던 쿠쿠리아때는 모두가 상하층간의 연결다리가 되었던 은하열차에 의지하고 쿠쿠리아와의 일기토때 모두가 힘을 합쳐 개척자를 쿠쿠리아에게 보내주었던것
반대로 나부를 봐보자
나부의 캐릭터들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음
어공-정운, 부현-청작, 경원-부현등 대부분이 부하관계가 이루어져있음 그러다보니 나부 캐릭터들은 은하열차에 의지를 안함
그나마 은하열차에 의지하고 도움을 청했지만 어디까지나 일 잘하는 외부인으로 인식했지 나부의 위기를 구해줄 영웅으로는 인식하지 않았을꺼임
왜냐? 장군이 있으니까 직속 상사이자 최소한 사도이다 보니 은하열차를 의지를 할 이유가 없음
또한 경원도 최종전에서 은하열차와 함께 펜틸리아를 토벌하긴했는데
그것도 같은 구름의 5전사였던 이새끼가 있어서지 에초에 직접 보는건 펜틸리아 토벌 직전에 본 은하열차한테 의지를 할 이유가 없음 실제로 펜틸리아 전투에서 은하열차가 한건 아무것도 없기도 하고
이렇듯 나부에서는 나부 사람들끼리 의존을 하나보니 은하열차는 자연스럽게 쩌리가 되고 음항,경원한테 쓸데없는 스포트라이트가 전부 가게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함
이런식으로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은하열차를 의지 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보니 야릴로,페나코니가 스토리가 좋았고 개척자가 새로운 운명의 길을 개척해내며 주인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 페나코니 스토리가 좋은지 모르겠음 그러니 샤오지가 한 8장 정도까지 써와야지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듯
ㅇㅇ 페나코니도 은근 올려치기 되서 최소 5장은 써야함
난 아직 페나코니 스토리가 좋은지 모르겠음 그러니 샤오지가 한 8장 정도까지 써와야지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듯
ㅇㅇ 페나코니도 은근 올려치기 되서 최소 5장은 써야함
나부는 끝내고나니까 경원이 짜놓은 판에 놀아났다는 생각만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