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1의 히로인 에마.
주인공의 소꿉친구라는 부분 하나 빼면 작중 내내 별 접점도 없는데
꼴에 소꿉친구랍시고 주인공한테 집착 개쩔음.
에마가 주인공한테 주는 악세사리 효과가 매료 면역이라
"이거 들고 다니면 딴년들한테 꼬셔질 일은 없겠지" 하는 심산으로 준게 확실.
일종의 순한맛 얀데레.
근데 캐릭터성이나 성격으로는 주인공 짝사랑하는 세냐한테 컷당하고
성적인 매력으로는 주인공 누나에 가까운 마르티나한테 따임.
후반부에 npc한테 소원을 빌면 주인공 파티원(남캐 포함)이나 에마 중 한명을 골라서 결혼할 수 있는데,
전부 통틀어서 결혼의 개연성이 제일 떨어짐.
얘 비중 없긴 했지 오히려 같이 있던 강아지가 더 기엽고 인상적임
갠적으론 베로니카가 제일 마음에 들었......
자세한 얘기는 서에 가서 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