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젊은 사람들에게 관심은 끌었는데
이 분들을 어떻게 불교신자로 흡수 할 수 있는지가 제일 큰 걱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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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을 위로해줄수있는 가르침이 있다면 좋겠네
내 생각엔 그냥 밈으로만 소비하고 불교 신자가 될 사람은 적을거 같음
교리에 집착도 경계하는것이 불자의 가르침인데 고리타분한 말 해봐야..
원래 불교는 답을 지가 찾는거 아니냐? 냅둬
하지만... 스님도 먹고는 살아야지 ㅋㅋ
관심 조차도 못끄는 종교에 비하면 저거 라도 되는게 어딘데
늙은사람들만 가는 고리타분한 종교에세 그나마 친숙해지긴 한거 같은데 신도까지 되는 사람 있을려나 싶음 최소한 종교 필요해진 사람 선택지에 교회/성당 말고도 절 추가되면 가능성 있긴 한가 싶은데
하지만... 스님도 먹고는 살아야지 ㅋㅋ
젊은층을 위로해줄수있는 가르침이 있다면 좋겠네
가르침중에 마음에 평화와 심신의 안정을 보낼수있는걸루 다가 .....
템플스테이 같은게 좀 더 커져야지.
예전에 스님께서 고민상담? 처럼 해주는 시리즈 그런거 괜찮지 않을까
접근성이 좀 많이 떨어지긴하지
솔직히 저거 불교인들이 보기엔 안불쾌한가? 긍정적 개그소재니 괜찮은건가?
번뇌와헤어지다
교리에 집착도 경계하는것이 불자의 가르침인데 고리타분한 말 해봐야..
일부 불쾌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불교 신자가 얼마나 많은데 뭐 모두가 좋아할 순 없지
시조부터가 내가 말했으니 수행하는건 너희 몫이라 유언을 남겨서...
티벳불교는 대놓고 싫어하고 우리나라 불교종단에서도 평 갈림
법당에서 기타치며 놀다 큰스님한테 혼나던분들이 큰스님이 되었으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시던분이 있던데
대중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은 Big 3중에 불교계가 제일 많이 하는거라 불쾌하게 보는 시선은 별로 없는걸로 암... 그러니까 종단 공식 행사에 초청되서 공연도 하지...
진짜 불교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음 해탈해서 깨달았는데 타인을 해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초월자에게 격식이 무슨 소용
애초에 저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불도를 전파한게 한국 불교계의 정신적 대부인 원효라...
아니 선생님 닉은 번뇌와헤어지다인데 ㅋㅋㅋㅋ 여하튼 큰 의미 없음. 수행은 모두 깨달음의 보조적 수단일뿐 수행 자체를 고수하는 것은 의미있지 않음.
종파별로 다르긴 헌데 대승불교에서는 원래 현지 문화 코드 따라가는게 일반적이기도 해서.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동남아쪽 상좌부도 싫어함. 티벳이랑 상좌부가 둘다 스님들의 권위가 엄청 쌔고 우리나라 불교보다 훨씬 엄근진함
얼마전까지 북으로 활활타던 종단 상황 생각하면 이정도 선이 차라리 낫지.
싫어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긴한데 대체로 우리나라 불교계는 환영하는분위기
저거에 화내는건 불자라기보다는 불자인척 하는 사람이라 생각함.
형에 구속받지 않는 것 또한 불교임
그래서 불교에 대해 엄숙하게 대하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저 뉴진스님 입국거절당했다는 뉴스가 있었음.
종교가 꼭 엄숙해야 하고 고행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잖아. 결국 나의 즐거움을 위해 택한게 종교인데.
원래 불교는 답을 지가 찾는거 아니냐? 냅둬
불교의 주된 가르침은 깨달음이지만 배움이 없어야된다는 또 아니다보니... ...근데 생각해보니 혼자만의 생각으로 스스로 생각마치고 나오면 대부분은 그냥 개똥철학 되는거 아님?
ㅇㅇ 니말이 맞음
불교는 혼자만의 망상으로 그치지말라고 선각자들의 리뷰글들을 경전화한거지 ㅋㅋㅋㅋ
스스로 깨닫되 깨닫기 위해 배우고 가르침이 있는 것
어차피 종교가 유동적으로 대세에 맞춰가는게 역사상 이상한일도아니고 뭐 ㅋㅋ
일단 붓다가 '너 자신을 등불로 삼으라'고 분명히 유언으로 남겼음. 혼자만의 망상으로 끝나는 게 붓다 입장에서는 경전을 지키려고 발악하는 타 종교보다 훨씬 나은 거임. 그래서 선종에서는 경전조차 중시하지 않는 거임. 불립문자라고 교과서에서 봤지? 경전 별로 안 중요하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는 종교임.
늙은사람들만 가는 고리타분한 종교에세 그나마 친숙해지긴 한거 같은데 신도까지 되는 사람 있을려나 싶음 최소한 종교 필요해진 사람 선택지에 교회/성당 말고도 절 추가되면 가능성 있긴 한가 싶은데
근데 사실 신도가 되어도 기독교처럼 꼭 교회 나오세요 라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없어서, 신도라도 절을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음.
난 혈연상 친척이 스님이라 절을 어릴땐 종종갔는데 미션스쿨에서 종교 강사가 매주 절을 안가는데 왜 불교인이냐고 함 속으론 ㅂㅅ같은 인간 하고 말았지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네 ㅋㅋㅋ 난 어릴적 절에 아예 살았음. 종교는 딱히 안믿지만 그나마 불교가 조용하게 뭔가 생각같은거 할수 있는 공간으로 가장 좋지. 나도 절은 1년에 한 3번 가나? 꼭 이상한 인간들이 종교건물에 방문을 해야 그 종교를 믿느냐고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많음. 믿음은 공간이 상관이 없는건데 말이지
한주 뺴먹으면 예수 안믿는건가봐 해외출장좀 보내줘야할듯
지금은 절은 안 다니긴 하지만 학과가 인문쪽이라 집안에서 불교를 가장 공부 많이 한 것도 내가 됨ㅋㅋㅋ 다른 친척들은 절가면 그냥 돈쓰는 행사임. 부처한테 사업 잘되게 힘좀 쓰라고 건방지게 명령하고 오는 날ㅋㅋㅋ
석가탄신일에 가족들이랑 절 구경하고 우리 가족 행복하기를 연등 하나만 걸어도....
믿음과 공간과 상관이 없다. 현기가 묻어나오는군
성도가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고 그곳이 바로 성전이며 교회다.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6; 고전3:9)
생각해보면 전혀 상관 없는거임. 그냥 종교적 색체를 띤 인간이 필요에 의해 만든 건물로 가야 종교적 신앙이 생기는건 아니니까
내 생각엔 그냥 밈으로만 소비하고 불교 신자가 될 사람은 적을거 같음
상관 없음.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유입이 없는 집단은 죽은 집단임.
0보다는 1이 나음.
적더라도 유입이 있는게 중요한거지. 지금은 종교인구 자체가 감소중이라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다행ㅋㅋㅋ
주목할 만한 지점은 크리스천의 비율이 사실상 변하지 않는 가운데 불교 신자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기관이 2022년 실시한 조사에서 종교인 중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답한 비율은 24.7%였으나 올해는 30.6%로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20대 종교인 가운데 불교를 믿는 비율은 18.2%에서 25.0%로 늘었으며 50대에서는 22.4%에서 36.7%로 급증했다. 무종교인이 관심을 가진 종교 역시 불교가 첫손에 꼽혔다. 믿을 의향이 있는 종교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불교라고 답한 비율은 62.0%로 개신교(12.4%)보다 5배나 많았다. 이 같은 불교의 인기는 최근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벌여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불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최근 불교가 ‘힙한’ 종교로 떠오르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많은 응답자가 종교의 접근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어느날 그 밈의 구성요소 하나에 흥미가 생기면 그걸로 좋은거임 마치 애니나 게임에서 설정 파고들기 하듯이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지
밈이란게 얼마나 중요한데.
가능성이 있는 0 이 났지.. 암것도 안하면 NULL 임
시도는 해봐야지 가만히 있을순 없지
적더라도 0보다는 낫지
이러나 저러나 반감만 가지는거보다 소비라도 하는게 좋은거라고 봄
사실 아브라함계 종교들이 불교보다 더 나중에 나왔지만 더 유치한 수준이라는 게 이제 인식되는거지. 뭐 기적을 일으키고 어쩌고 되게 중요하게 말하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정말 있었는지, 재현도 안되는 기적을 했는데 그게 현대의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에 비하면 자식을 살려달라는 어머니한테 '사람은 죽어'라고 팩폭날리면서, 인생이 괴로움이니 그걸 벗어날 방법을 찾자는 붓다는 수준이 너무 달라 보일수밖에 없지. 경전대로 지켜야한다며 21세기에도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그쪽 종교들과 달리, 붓다는 내 말이 아니라 너 자신을 등불로 삼으라고 했고 그래서 선종은 불립문자라고 경전을 중시하지도 않음. 기독교는 지금 서양에서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다는데, 불교는 안 그런 이유가 다 있지
애초에 울나라 종교인구 주는 수 생각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
쉽지 않겠네
초코파이를 줘야지
온라인으로 하면안되나
온라인 법회 얘전보다 많이 늘었음. 요즘은 유튜브 채널 굴리는 절들도 늘었고 불교계 종교방송 btn 유튜브 채널이 종교분야 1위도 먹었고. 근데 아직 갈 길이 멀어서....
관심 조차도 못끄는 종교에 비하면 저거 라도 되는게 어딘데
저 파티 중간중간에 쿨다운 타임으로 설법하면 좋지않을까?
따지고 보면 저런 힙한 스님의 원조가 원효대사 아닌가? 해골물로 유명한
원효 : 나무아미타불만 외면 극락에 가신다니까?
그냥 친근함 정도만 챙겼어도 충분하지 않나 싶음
뭐랄까... 일상 체육처럼 일상 종교로 변모하는건 어떨까? 힘들때 신한테 기도하러 교회나 성당가듯이 속세에 너무 찌든다 싶을때 집에서 하는 템플스테이처럼 기본적인 명상과 부처님말씀을 유튭으로 전달하는 식으로... 거기에 관심생기면 쉽게 절 찾아갈 수 있게 돕고
원래 그게 종교가 가장 이상적으로 추구하는거지. 완전히 일상 문화로 스며들어서 불교신자가 아닌 사람도 불교에 영향을 받게 만드는것. 우리나라 유교가 우리 문화 그자체가 된걸 생각해보면 됨
지금 불교가 아저씨가 말한 그 포지션임. 불신자라 해서 자주 절에 갈 필요도 이유도 없고 간혹 방문 해서 혼자 사색을 즐겨도 되고 가볍게 산책을 즐겨도됨. 돈내고 연등 달고 싶음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고. 기부 또한 마찬가지고 원래 믿음 이라는건 장소에 영향을 받아 따라 달라지는게 이상한거임.
사실 이거는 사소한 문제에 가깝고 그래서 조계종 종조가 누구임? 이라고 싸움붙이면 불교계 전쟁남 ㅋㅋㅋㅋ 지금도 임시봉합된 상황이라 ㅋㅋㅋ
조계종은 진짜 너무 꼴불견이더라... 한국ㅇ불교 이미지는 조계사 고위층들이 다 말아먹는듯
애초에 무종파 절도 있어서 거기서 구경하면 될듯 ㅋㅋ
종교가 친숙한 이미지로 오는거 자체가 절반은 성공인거 같은데
100명 중에 한명이라도 바뀌면 엄청난거지
일단 절이 집 근처에 당연히 있는 거라는 인식을 보급해야 함 절은 산 속에 있는 거라는 대중인식을 넘어서야 됨
오히려 산속에 있는거라는 인식이 있어서 거부감이 적다는 얘기도 있더라 한국에서 산은 어딜가나 항상 시야에 보이는 먼 거리지만 심리적으로 가까운데니까
근데 친숙해지는게 무시못할 일이라고 봄. 언젠가 살다가 힘든일 생길때 친숙한 종교를 찾을테니
일단 절을 산에서 내려와야
도시에도 절이 많음. 물론 그중엔 절 같이 생긴 무당도 많음.
봉은사 : 제 제가요?
조계사가 그런의미로 종로 한복판에 자리잡은거임
봉은사는 원래 도시 밖에 있었는데 도시가 봉은사를 찾아간거라 ㅋㅋ
아 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 어쨋든 도심에 있음 위치 개쩜 ㅋㅋㅋㅋㅋ
바로 옆이 관광객 많이 오는 코엑스에 대형 호텔도 많음. 무역센터도 있어서 비지니스차 왔던 사람도 한번 구경하고 가도 됨. 여러모로 관광하기 좋은 절이지.
봉은사도 원래 산에 있었던건데 다 깎아버려서 그만 ㅋㅋㅋㅋ
조선 때 숭유억불이 너무 컸어.. 불씨잡변이라고 대놓고 욕하는 책을 정도전이 썼을 정도의 시대에는 산속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음. 그런 게 없었던 태국 같은 경우는 정말 시내에 절이 있는데, 이런 문제 제기가 계속되면 점점 산에서 내려오지 않을까 기대해봄. 사실 원래 승려는 거지처럼 남이 주는 음식물을 얻어먹는 게 붓다의 뜻이라서 사람들 사는 데에 절이 있는 게 옳기도 함
제일 큰 문제는 절간이 죄다 산속에 있다는거지
댜신 주말마다 오라고 전화 안오잖아
죄다 그런거 아님. 수원만 해도 지동시장쪽에 절 바로 보이고 행궁광장 뒷편이 산이긴 하지만 거기도 접근성 안좋은것도 아님. 보통 절은 그냥 내가 가고싶을때 한번씩 가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건데 거기서 진짜 어려운 등산로에 있는 산만 아니면 숲속 공기 쐬면서 산책도 같이 할수 있는 좋은 조건인데 뭐
사람대신 챗지피티가 특이점이 와서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중생들의 고통이 다 입력으로 들어오니.
어려운 선 수행 말고 쉬운 염불선 수행 대중화를 하면 좋겠지만.....그게 되려나.
파티가 끝나고 난 뒤의 그 허전함과 아쉬움, 허무함을 오히려 인간 세상에 존재함으로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애착과도 같은 것이다... 같은 주제로 법회를 열어도 괜찮지 않을까 함
그래도 저렇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호감스택 쌓는게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임 개신교 봐봐 진짜 사이비 제외하면 이미지 제일 바닥임
힙한 부처님 굿즈를 팔고 씹덕들에겐 모에화된 보살님을 팔아라
근데 굳이 신자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을까? 이미 친숙하게 스며든것부터 성공이고 이미 할 건 다했다고 보는데
원효 대사는 아미타불만 해도 극락간다고 했음. 어차피 관심 있어서 깊게 갈 사람은 깊게 가고 아닌 사람은 뭘 해도 안 할 거고. 잊혀지고 관심 없어지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젊은 사람들애게 이미지는 좋아졌잖아
저 중 일부라도 혹은 장기적으로 보면 불교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나오기도 할테니 그거면 된거 아닐까
아무것도 안남으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무무명 역무무명진이 아닐까?
조계사 근처에서 일하는데 여기 윗분들이야 자리싸움하느라 난리지만 다른 종교처럼 타인에게 피해까지는 잘 입히지 않으니 이미지가 좋아질 수 밖에...
반대로 인사동길 안국역쪽 끝자락 광장에는 금요일마다 전도하는 사람들이 찬송가 틀고 부르고 시끄럽게 하는데 경찰에 신고를 해도 매주 사전 집회 신청도 해놓고 기준 데시벨도 정확하게 맞춰서 시끄럽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일단 우리 사무실 사람들은 기독교에 한 없이 부정적으로 됨.
오히려 미래 사이버펑크스런 시대에 맞는 종교는 불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