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0만달러의 오릉성의 핵심적인 즐거리 스포 있음
(괴도키드 관련/스포일러 주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가 생존 사실을 밝혔으며, 이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다.
무려 쿠도 유사쿠와 쿠로바 도이치가 어려서 헤어진 쌍둥이 형제관계이고,
괴도 코르보가 쿠로바 도이치라는 떡밥이 확정되었으며, 유사쿠와 도이치는
미성년자 아들을 속여서 범죄자의 길로 유도한 다음 위험하게 살도록 방치했다는 뜻이다.
본작에서도 도이치는 보물에 대해 다 알고 처음부터 변장한 체로 잠입해서 코난과 헤이지에게 사건 해결을 위한 떡밥을 흘려주는데,
애초에 본인이 진범에게 보물의 정체를 밝혔으면 보물을 노리는 다른 이들에 의한 난동은 있었을지언정 살인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다. 카이토와 헤이지는 그 진범이 일으키는 사건에 휘말려서 서로 타이밍좋게 한 번씩 구해주지 않았으면
칼맞거나 추락사했고, 카이토는 나카모리 경부가 저격당할 때 목숨은 구했지만 다치는 모습을 보고 혼자 크게 상심했으며
그 사람이 자기 형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으면서 결혼 20년이 다 되어가서야 처음으로 형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유키코한테
가볍게 내가 말 안했던가? 같은 소리나 하면서 설명한다는 앞뒤가 전혀 안맞는 상황에, 신이치에게 사촌이 있다는 사실 또한 일절 함구했다.
형이 잠적한 마당에 사건 해결은커녕 아버지를 잃고 이제는 범죄에 빠져버린 조카를 평생 동안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형이 보낸 장물은 보관한다. 관련자들, 특히 유사쿠가 '도대체 왜 이러냐?' 싶을 만큼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탓에
축구공으로 여러 번 찼으며, 검은 조직과 상대할 때 '알아서 잘 탈출하겠지.' 하고 미끼로 쓰는 짓 등을 저지른 패륜 사촌 형이 되었고,
쿠로바 카이토는 반쯤 농담이던 아동학대 피해자란 소리가 진짜가 되어버렸다.
쿠도 유사쿠
자기 동생이 괴도이고 그 아들도 괴도인걸 사실상 알고 방치함
쿠로바 도이치
8년간 위장 죽음을 했고 아들이 복수를 위해 괴도짓 하는걸 방치함
개막장
개막장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