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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수 있었는데 안넘고 있었던게 너무 멋진데
시골 들개면 레알 죽을뻔 했네......
주인 아들내미 위험할때 그동안 충심으로 넘지않았던 담벼락을 넘어서 위험을 물어죽임 진짜 영물이네 영물이야
이 울타리는 나를 가두는 게 아니라 너희가 넘어오면 죽는다는 신호다
엄청 무서웠을텐데 옆에 또 개가 지켜주고 있으니.. ㅋㅋ 뭔가 그림이 좀 웃기긴 하다ㅋㅋ;;
넘을수 있었는데 안넘고 있었던게 너무 멋진데
이 감옥은 주인께서 주신 나의 성이자 망루이다.
시골 들개면 레알 죽을뻔 했네......
개충견이네
엄청 무서웠을텐데 옆에 또 개가 지켜주고 있으니.. ㅋㅋ 뭔가 그림이 좀 웃기긴 하다ㅋㅋ;;
내가 키우던 개는 자꾸 담 넘다가 담에 목줄 걸려서 죽었어
주인 아들내미 위험할때 그동안 충심으로 넘지않았던 담벼락을 넘어서 위험을 물어죽임 진짜 영물이네 영물이야
오니가 두살 많은 형이네
이 개는 울타리 안에 있어 안전합니다!
하찮게 귀엽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멍멍이의 움직이는 울타리
이 울타리는 나를 가두는 게 아니라 너희가 넘어오면 죽는다는 신호다
하지만 넘어오지 않아도 내가 넘어가서 죽이겠다...?
주인님의 자식이 위험하면 얘기가 달라져서.. ㅎㅎ;
근데 왜 진돗개 이름이 일본이름?
오니 가니 할때 오니로 지은거 아닐까 생각드네요
그 정도는 주인이 알아서 하게 냅둬
가두다뇨? 내 집인데
진돗개 이름이 오니라니까 김충선이 생각나네
아버지가 많이 슬퍼하셨던게 이입이 되네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애견인건 당연하고 자기 아이를 지켜준 은인같은 존재이니 떠날때 마음고생이 심하셨을듯...
진돗개는 주인에대한 충성심이 엄청 높다더라
오니 : 밥도 잘나오고 답답하면 잠깐 나갔다오면 되는데 굳이 도망칠이유가 없죠
주인이 공격당하니까 목줄 끊고 가서 주인 지킨 강아지도 있었지
개나 고양이에게 1.5미터는 가볍지
충신이네 진짜
중대형견들 어지간한 목줄은 끊거나 목줄 묶인 말뚝 뽑아버리고 달릴수도 있는데 주인이 바라는게 그게 아니니 묶인채로 있어주는거지 하지만 주인의 자식이 위험하면 이야기가 다르지
오오
오니가 펜스를 넘어서 오니~
안 다친 듯 해서 다행이고~ 진도는 찐 이네. 뿌듯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