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인더스트리의 제1개발부의 <통합오퍼레이션시스템 개발실주임>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계신분이다.
이분이 하신 일이 무엇이냐면
우즈키 주임님이 얼마나 훌륭한 공학자이신지 알아보자
이것이 버전1.
본래 코스모스 개발계획은 우즈키 주임님의 선배가 주도하던 프로젝트로,
합성인조인간이 주류이던 시대에 완전기계로된 자율기동 전투병기를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그 선배가 본격적으로 개발이 들어가기전 사고로 사망하자 우즈키 주임님이 이어받으신 것이다.
이 버전1 코스모스는 선배의 소양이 강하게 남은 테스트 버전.
나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다소 무미 건조하다.
이것이 '사신 못코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버전2
팬덤만이 아니라 공식에게도 흑역사 취급받는 이 버전2는 얼마나 흑역사인지 이제와서는 일러스트도 찾아보기 힘들다
버전2는 우즈키 주임님이 아니라 제2개발부에서 개발한 코스모스의 버전업판.
우즈키 주임님의 손을 거치지 않게 되자 바로 ㅈ같아졌다.
제1개발부와 제2개발부가 합동 개발해서 만들어진 버전3.
버전2의 요소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말끔하게 잘 빠진 모습으로
어떻게든 제2개발부를 커버치려한 우즈키 주임님의 노력을 엿볼수 있다.
그러나 이후 사고로 우즈키 주임님은 개발실을 떠나면서 코스모스 프로젝트에서 손을 때게 되시는데,
코스모스가 개박살나면서 코스모스를 수리하기 위해 복귀하신다.
그리고 누구의 방해도 없이 주임님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만들어낸 그것이 바로
지금도 빨리는 버전4다.
젊은 나이에 최신예 자율기동병기 개발의 주임을 맡을뿐 아니라
이런 갓 디자인까지 뽑아내시는 우즈키 주임님이야말로 공학의 '신'이라 불릴만 하지 않을까?
혹시 아직도 우즈키 주임님의 위대함을 의심하는 자가 있다면
이 킹갓 설계를 보고 반성하길 바란다
역시 코스모스하면 무한의 프론티어지
유히히히히힛! 젖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