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직도 게임에 스토리나 설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우마무스메]

회사나 개발자들이 많은가보네

건물 지을때 기초 공사가 제일 중요하듯

게임도 초기에 잘 다져놓은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가

뼈대가 되어 향후에 그 위에 무엇을 올리던 간에

게임을 지탱해줄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 되는데 말이지

그런데도 아직도 그걸 등한시 하는 분위기가 업계에 만연하다니

그러니까 서브컬쳐 게임 만든다고 덤벼들었다가 크게 재미도 못보고 나가 떨어지는거지

이 바닥을 얼마나 얕잡아보고 무시해왔으면 말이야

최근에 중국 서브컬쳐 게임들이 치고 올라오는 이유가

설정과 스토리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에 있지 않나 생각하는 입장에선 좀 씁슬하네

[위 님]

천족과 마족이 있었다

[이글스의요리사]

모바게에 똑바로 엔딩내는 게임이 있어야지

[Lapis Rosenberg]

온라인겜들 중 엔딩난게 있긴 하나
섭종이나 하지

[이글스의요리사]

죄다 질질 끌거나 서비스 이어가려면 늘어지는데
십수년째 유저들도 보고있으니 질리거나 지쳤지 ㄹㅇ

[풍호]

중국쪽 게임들은 세계관에 대한 애정이 과해서 문제인 경우도 종종 있고

직관성이 안좋아야 미덕인줄 아는건지

[킬링머신고나우]

서브컬쳐니까 스토리에 집중하는 거지 게임의 근본은 재미임

[우마무스메]

그 재미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가 설정과 스토리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봄

[킬링머신고나우]

스토리랑 설정은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둘이 미뤄진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