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국대만 위기지 리그나 선수풀, 개개인 퍼포먼스 및 한국 축구 고질적인 문제였던 저연령대 선수 활용 부분 등 모든 면에서 특이점이 왔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의 인기나 저변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임.
결국 엄밀히 따지면 국대 하나만 뒤진 상황일뿐, 한국 축구가 위험한 상황은 아니거든.
그런 연유로 솔직히 지금 시점에선 국대가 뒤진다고 K리그나 해축, 생활체육 인기가 같이 딸려죽는 상황은 벗어났다고 봄.
국대가 뒤졌다는것도 너무 극단적인 일부의견으로
사실 언제나 그렇듯 뒤졌다, 망했다라는 워딩을 써야 더 관심을 끌어오기가 쉽지
우리나라는 저런 해외파 육성, k리그, 생활체육 활성화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에서 소득을 거두는게 목표여서 그렇지 뭐. 관점에 따라 다른거임
뭐 누구의 비꼬는 표현을 빌리자면, '건강해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 애초에 국가대표가 목표인 사업에서 축구 그 자체가 목표인 사업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과정인데 나는 그런 연유로 지금이 가장 호황기라 생각한다.
그 저변이 늘어나서 선수들 잘 키워서 유럽에 잘 팔아서 빅리그 주전 유럽파들 많아져서 월드컵 16강은 그래도 상수로 갈 수 있는 전력 수준이 되었음 좋겠음. 16강 목표달성을 했고 상대가 브라질이라서 즐겜 모드로 한 결과가 브라질에 대패한 것이지만서도 지나고 보니 좀 아쉽더라고. 브라질 스쿼드에 벤투호 조직력이었다면? 16강은 상수가 되어서 그 이상 좀 바라봤으면 좋겠어
홍명보를 협회장으로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