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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일수도 있고, 원래 죽을 컨디션인데 이 악물고 백제 박살낼때까지만 버틴걸수도 있고...지금 우리로선 알수가 없네
궁예도 사실은 안미친건데 쿠데타로 조져놓고 역사서에 그렇게 적은거다라는 설도 있음.
난 안 죽였을거 같음. 죽인거 뽀록나면 리스크가 너무 크거든. 고려 왔을 때부터 어차피 좀 있으면 죽을 사람인거 같으니 웃어른으로 받들어 모시고 끝까지 대우해줬을거 같음.
신검 죽일생각 그득했는데 왕권이 살려놔서 화병올만하지 않았나? ㅋ
왕건:철원은 너무 추웠습니다
살아있는 정통성이니 죽여야지
전쟁터 못나가는거 억지로 참전한걸로 묘사 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계속 지니까 스트레스 쌓인거 아니냐
신검 죽일생각 그득했는데 왕권이 살려놔서 화병올만하지 않았나? ㅋ
단순 전쟁이아니라 자기 자식들 싹 다 죽고 자식끼리 서로 죽인걸로도 피꺼솟인데 나라를 자기손으로 망하게했는데 살아있는게 신기할지경이지 말년 5년은 홧병으로 안죽은게 기적임
그게..흠..나이 먹고 목표나 은원관계 등이 해소되면 긴장의 끈이 풀어지면서 급속도로 늙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있긴하더라. 지인이 요리점 주인이었는데 80대까지 하시다가 은퇴하니까 정말 3달만에 팍 늙으시더라..젊게 보면 50대 후반까지도 보이던 분이셨는데.
암살일수도 있고, 원래 죽을 컨디션인데 이 악물고 백제 박살낼때까지만 버틴걸수도 있고...지금 우리로선 알수가 없네
후백제죽인다맨 ㄷㄷ
다른 역사기록 나온거 없으면 그냥 후자가 맞음.
살아있는 정통성이니 죽여야지
전쟁터 못나가는거 억지로 참전한걸로 묘사 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궁예도 사실은 안미친건데 쿠데타로 조져놓고 역사서에 그렇게 적은거다라는 설도 있음.
♂유게_테마기행🐬
왕건:철원은 너무 추웠습니다
그렇다면 철원 천도는?
철원 천도 자체가 미친짓 맞긴 해서
그런거면 역사 자체를 믿으면 안되지
갑자기 쿠데타가 일어날 리는 없고, 민심 조진 건 맞음.
일단 궁예가 고구려계의 도움을 받아 국가를 세우고 나중에 철원 천도 등으로 고구려계를 밀어내려고 했다는 추측도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왕건 중심의 고구려계 vs 궁예 간의 권력 투쟁이 메인이었던 건 맞을 것 같음.
그 와중에 궁예의 독단적인 정치도 어느 정도 있었을 거고 여러모로 민심 조진 게 합쳐져서 고구려계의 쿠데타가 성공한 것 같음
역사는 승자의 기록
궁예 지지하는 호족이 거기있던거로 암. 송악이 왕건의 지지기반이라 아무래도 궁예입장에선 그래도 옮기고 싶지 않았을까 싶음
조선 이전의 국가 역사는 기본적으로 승자들의 입맛대로 쓰여졌음. 백제멸망당시 삼천궁녀 퐁당퐁당을 진짜 믿는다는 뜻과도 같음
맞음 궁예 축출하고 나서 궁예 지지 하던 세력과 내전 벌인게 궁예가 미쳐서 폭정했다면 설명이 안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65892 찾아보니까 미친 건 모르겠고, 폭군은 맞음.
못배운 애들이 미는 말이 여기서도 나오네.
ㅇㅇ 미친것까진 아닌거 같고 어느정도 민심떡락할만한 실책들을 한건 맞을거임. 그거를 왕건이 지 쿠데타 정당성을 위해 msg좀 친거지.
멍청한놈한테 진지하게 설명하는것도 시간낭비니.. ㅋ 아저씨 동족은 다른데서 알아보십쇼~
철원 천도는 할만했음. 왜냐면 송악(개경)은 왕씨 호족이 완전 꽉잡고 있던 지역이라 궁예한테는 정치적 기반이 전무한 지역이었거든. 언제 자기 모가지가 날아가도 이상할게 전혀없었음. 그래서 천도 결정 자체는 할만 했어 과정과 결과가 문제라면 문제였을지언정
기침소리를 내면 죽어요ㅋ
철원은 위치가 젤 문제지 수도로 삼을만한곳은 아님
근거는 있어. 지금이야 당시 철원 궁성 지역이 비무장 지대 쪽이라 해당 지역 마을이 없어져서 기록을 찾을 수 없는거지 조선시대까지 해당 지역 지명이나 설화에 궁예가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기록들이 있음. 윗 분도 이야기 했는데 궁예가 축출 된 이유는 기존 호족 권력을 억누르려하다가 죽은 것임. 자기 마누라 죽인걸로 유명한데, 그 마누라도 개성 호족 출신 집안임. 그래서 궁예가 마누라도 의심한거고 견훤도 비슷함. 견훤도 첫째 아들을 멀리한 이유가 호족간의 알력 때문. 그만큼 당시는 전국시대였다는 것. 왕이라고 혼자 모든 권력을 가지던 시대가 아님. 그건 고려 초기까지도 마찬가지. 중앙 집권화가 강화된건 시작은 광종이고 확고해진건 고려거란전쟁 시기 쯤.
삼천궁녀 얘기는 그 원전을 쓴 일연도 사실 아니라고 못박은 얘기임 역사가 승자 기록이니 하는 거랑은 관계없음
918년에 왕건이 역성혁명을 일으켜서 궁예의 태봉국을 멸망시키고 고려를 건국했을때 왕건과 함께 쿠테타를 일으킨건 고구려계 패서가 아니라 태봉국 중앙군부의 장수들임. 태봉국 중앙군부의 장수들인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 김락, 염상, 환선길, 마난, 견권 등은 모두 궁예의 직속 장수들이고 이들이 원래 주군인 궁예를 배신하고 왕건의 편이 됨. 그리고 왕건이 태봉국 중앙군부의 장수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어 태봉국을 멸망시킴. 918년에 왕건이 역성혁명을 성공시켜서 고려를 건국한 후에 환선길을 제외한 태봉국 중앙군부의 장수들은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한 개국공신 1등, 2등에 이름을 올리게 됨.
기본적이라는 말을 이렇게 쓰는건 역사학이 그만큼 만만하다는건가 그렇게 기록물 다 부정할만큼 그 기록물만한 신빙성있는 무언가가 발견되었나? 기록물들은 죄다 교차검증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부정확한 기록은 있을지언정 승자의 입맛 어쩌고 저쩌고
2000년도 초반까지 "왕규의 난"이었는데 꺼무위키에서는 최근에는 왕식렴이 난을 일으킨게 아니냐? 떡밥 도는게 신기했음 ㅋㅋㅋ 굉장히 그럴듯했음.
좀 더 옛날이었으면 우연히도 역병이 돌았거나 짐승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기록됐을 것
난 안 죽였을거 같음. 죽인거 뽀록나면 리스크가 너무 크거든. 고려 왔을 때부터 어차피 좀 있으면 죽을 사람인거 같으니 웃어른으로 받들어 모시고 끝까지 대우해줬을거 같음.
그리고 죽일거면 적어도 몇년 뒤에 적절한 각 봐서 죽이면 되는데 1달은 너무 티나고 그로 인한 리스크가 너무 큼.
게다가 당시 일흔이 넘으면 언제 삼도천 건너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죠. 당장 고려 최응이 삼십줄에 삼도천 건넜는데
나도 그리 생각하는데, 숙청과 별개로 견훤 아빠 아자개가 견훤 귀부할 때쯤까지 고려에서 잘 살아있는거 보고 왕건도 내심 견훤도 장수할 가능성도 생각했을지도 몰라 ㅎㅎ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굳이 암살해서 이제 갓 접수한 백제 지역 민심 안좋게할 필요는 없지
나도 이게 맞다고 봄 굳이 왕건이 죽일 필요가 없음 후백제 지역 민심도 생각하면 견훤을 포섭하는게 훨씬 이득인데 독살하는건 너무 리스크가 큼
그래도 자기자식이고 자기가 세운 나라인데 자기손으로 끝장냈으니 안그래도 안좋았던 건강에 현타 겹쳐서 갈수는 있는데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음
사실 역사서에선 저런게 무척 많음. 거기다가 '정사'라는건 어디까지나 어용 역사서지 정확한 역사가 아닌데도 이상하게 정확한 설정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짐.....
이런 사람들이 실록 허구설 미는거
정사가 뭔지도 잘 몰라 정사는 국가가 편찬한 국정 교과서 같은건데 이걸 정확한 기록이라고 정사라고 생각들을 함
실록 허구설하고 달라
일본서기는 일본 정사인데 거기 실린 임나 일본부설이 사실임?
어용역사서잉건 맞지만 그나마 가장 신뢰할만한 2차사료인것도 맞으니깐. 당장 삼국사기 일본서기 다 주작요소 많은데도 이거 다 쳐내면 그냥 역사가 아니라 몽상이니 ㅋㅋㅋㅋ
정사라는 것들중에 상당수는 후대에 정리한것들임 조선에서 지은 고려사가 정치적 고려가 들어가지 않을리가 있겠어?
ㅇㅇ 국가 주도로 편찬하면 정사 그의외 학자가 개인 자격으로 편찬하면 야사
그래서 교차 검증이 필요한거고
역사라고 인정받는건 전부 교차검증을 거쳐서 아닌건 거른거야. 일본서기같은것도 교차검증 안되서 위서인거고 견훤암살이니 궁예 성군설같은건 교차검증이 전혀 안되있으니 허구라 보는게 맞지. 근데 이런애들은 모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믿지말고 야사가 진짜 이러더라? 교차검증이 뭔지 모름?
뭔 소리야? 일본서기가 위서라니? 사서끼리 교차검증해서 논문 내는게 얼마나 오래 되었다고 보는거야? 고대 사서의 경우 교차 검증은 배송지 같은 학자가 함 근데 그건 정사가 아님 개인 연구로 쓰는거라
위에 이해 못하고 바로 실록허구설부터 꺼내는 꼬라지보면 답답함;;
일본서기가 위서라는 개소리는 대체 어느 학계가 주장하는거냐? 사서의 교차검증되지 않는 프로파간다적 구라가 있다고 위서라고 하면 사기부터 시작해서 모든 정사와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도 위서야.
그리고 백제사나 고구려사는 일본서기와 중국 사서와 교차 검증해서 연구 되고 있어서 무시 할만한 사료가 아님
학자들에겐 모든 사서에 비판적인 사고가 깔려있는데 아무튼 위서, 아무튼 가치 없음 같은 얘기가 나옴.
죄송! 님이 서양인은 동양인에 이입 못하니 어크 주인공 흑인 교체는 옳다고 한분이시란걸 몰랐네요 그러니 그런말을 하지
그래서 각 역사서들 교차검증이란걸 하잖아..... 그래서 한국사 최대 미스테리라는 북위의 백제 침략전쟁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게 정설이고
북위의 백제 침략전쟁이 왜 미스테리인지 모르겠어 산동반도와 요서 지방에 백제인이 모여 살던 지역이 있었고(코리아타운 같이) 가길 거점으로 무역과 외교를 충분히 하고 있었던지라 거기를 공격하면 북위 백제 전쟁이 되는건데
와...넌 진짜 멍청하다
님 말대로면 역사가 아니라 몽상임? 뭔...;
사실 마지막 싸움 때가 회광반조였을지도 모르지......일이 다 끝나고 나니 현자 타임이 와서 그만.
역사보면 저런식으로 석연치 않은 죽음들이 종종 있지 유리 들어오자 1년 만에 사망한 주몽 승천했다가 낙하해서 6조각 났다는 박혁거세 천도후 바로 사망한 소서노
근대 나이가 나이다보니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껄? 거기에 일상을 걸쳐 세운 나라를 본인이 무너트렸으니 심적 충격도 있었을거고..
신라왕도 잘 대접해줬던거 보면 그냥 우연인거 같음
경순왕은 사후 시호도 내려줬지만 견휜은 없었음 살아있을때는 상부로 모셔놓고
삼국지 말기 생각나네 먼저 항복한 촉나라유선은 대우잘해주고, 오나라는 직급을 낮게 준거
신라와 후백제는 입지가 다르잖아. 스스로 항복해서 정치세력 다 쟁쟁한데다 명실상부 한반도이남의 정신적 지주국가이자 천년왕조의 상징성을 가진 집단의 수장이랑 지방호족이 반란일으켜서 건국하고 전쟁으로 토벌된 역사짧고 정치기반도 부실한 국가의 수장이 같은 대우를 받을 순 없지.
이건 그래도 좀 다른게 견훤은 쫓겨나서 그냥 몸만 항복한거고, 경순왕은 천년사직과 함께 삼한의 지배자라는 정통성을 가져다 받쳤어.
역사는 살아남은자의 기록이니..!
그치만 당시 등창은 존나 쎈 질병 + 자기가 세운 나라를 자기 손으로 끝장내고 가족들 개발살 끔살 이건 진짜 못보티고 죽었다 해도 일리가 없는것도 아니라...
저 상황에서 왕건이 굳이 죽일 이유가 있을까.
왕건은 죽일 이유 없지만 살려둘 이유도 없지 호족세력중엔 죽일 이유 넘쳐나는 인간들은 많고
고려 입장에서 쓸모가 있는데 바로 죽일 것 같지는...
우리 역사에서 종기라는게 조빱으로 된게 구한말 이명래 고약이 개발되서 싼값에 보급된 이후에나 가능했단거 생각하면 저 시절에 등창이면은 정말로 사람 잡는 질병이였을 듯
조선에 등창으로 황천간 왕이 한둘이 아닌거 생각하면 후삼국시대에는 뭐…
비슷한 걸로 정조 암살설도 역사 자료가 발굴되면서 논파되었지 종기를 앓던 사람의 생활패턴이 하드워커 + 극도의 스트레스를 달고 살던 데다가 스트레스 해소법이 담배 뻑뻑 피우기 + 도수 43도짜리 안동소주 꽐라되기 인걸로 밝혀져서 저런 생활을 하고도 50살까지 산게 기적이네 로 암살설이 쏙 들어갔지
경순왕과 지방의 대호족들 극진히 대우한거 보면 우연이지 않을까?
굳이 죽을 이유가 없음 비슷한 처지의 신라 경순왕이 호족 견재한다고 경주 사심관으로 내려갔는데 견훤은 애초에 고려 귀순 이후로 근거지가 개성이었음 통일 이후 호족, 향리 세력 견제가 필수였는데 아예 직접 본인이 인질 역할 해줬으니 굳이 죽일 이유가 없지.
죽을 -> 죽일
정통성으로 따지면 신라 왕족이 더 엄청난데 굳이 견훤은 죽이고 신라 왕족은 잘 대우해주는 건 다른 설명을 덕지덕지 붙이지 않는 이상 딱히 맞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함
이 ㅅㄲ는 조지고 죽는다 성공한거 아님?
죽일 이유가 없다고 보는게 견훤이 무사히 잘먹고 잘살아야 후백제에서 반발이 없음. 위나라가 왜 항복한 유선한테 잘 해줬겠음. 얘가 살아있으면 점령지에서 반발하고 반역 일으킬 명분이 없다는거임.
ㄹㅇ 죽일거면 견훤 잔존세력도 다같이 쓸어야 맞는건데 정작 견훤의 실질적 적장자라 볼수 있는 박영규는 견훤, 왕건 사후에도 유력 호족으로 잘먹고 잘살다 갔으니까
이 ㅅㄲ는 죽이고 간다 거나 정통성 더 뛰어난 신라왕족만 남겨두던가 하나지
죽을 때 나이가 거진 칠순인데 굳이 그랬을까
백제 병사들이 견훤보고 항복했는데, 암살했다는 소뮨이 돌았으면 바로 반란 각이지..
전장에서 화살이나 병걸린듯
굳이 죽일 필요도 없지 어차피 오늘내일 했었고 자기가 만든나라를 자기손으로 망하게 했는데 복수심이고 자시고 만감이 교차하고 이제 내가 더 할게 없다고 느끼면 순식간에 상태 안좋아질 텐데
오히려 신검이가 암살이면 암살일듯 견훤은 애초에 나이가 너무 많았어
신검 동생들은 귀양보내고 그 이후에 죽인건 삼국사기에 있음
당시 기준으로 70이면 냅둬도 곧 자연사라 굳이 암살하는 리스크를 감내할 이유가 없음
죽여봤자 이득없음 애당초 후계자 분쟁 일어난거 자체가 이미 견훤이 은퇴할 시였다는거임 말년에 겪은 험한 상황(신검에게 가둬짐 + 전쟁터에 나감)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타격 이 상황에서 굳이? 살려둘 이유가 없지만 죽일 이유도 없음. 견훤이 반역자라고 죽일거면 걍 당당히 죽였겠지. 굳이 상부로 모시고 대우해주다가 몰래 죽인거는 후백제의 정통을 부정하자는거도 아니고 어중간함.
저나이까지 버티다가 나라 무너지고 그냥 삶에 의욕이 없어진거라 생각했는데..
굳이 죽이는 것 보다 살리는게 이득이지? 의부나 의형으로만 모셔도 후백제 공질이 따블인데? 통일 후에도 부인을 몇십명씩 둔게 왕건 권력의 한계였는데 견훤 암살각이 나오지도 않거니와 굳...이 긁어부스럼이지
왕건은 통일 후에는 부인을 두지 않았음. 왕건이 여러명의 부인을 둔건 후삼국통일 전쟁때 한 일이고 930년에 최선필의 딸을 마지막 29번째 부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통일 후에는 더이상 부인을 두지 않았음. 그리고 딱히 권력의 한계니 뭐니 그런게 아님.
살려두는게 이득임 나중에 후백제 재건한다고 개짓거리 창궐한거보면ㅋㅋ 그냥 자기 자식농사 망하다못해 서로찌르다 다죽고 자기가세운국가 자기손으로 부쉈는데 피꺼솟안하고 어케버팀
등창이 있었을 정도면 아픈 몸을 무릎 쓰고 전쟁했던 거라 보면 된다. 헌대에서도 보통 장기 질환 있는 환자들이 오랜 병상 생활 끝에 생기는 게 등창이라서 조선 중기까지도 등창 나면 거의 당시로써는 초기에 못다스리면 죽는 병으로 봤을 정도라 굳이 왕건이 등창 난 사람을 독살할 이유가 없지.
아마 신검에게 갇혀 있던 시절부터 생긴 등창이 아닐까 한다. 그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견훤은 복수심에 마지막 불꽃을 불태운 거겠지.
역사는 승자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