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음식점이 아니라 1인 식사 고깃집이었음
그 도시락 형태로 나오는 고깃집 그런거 있잖아, 싸움의 고수 비슷한 그런 곳
그런곳이었는데 2달 전에 문을 닫음
문제는 집 주변에 그런 가게가 없어
최소 3시간은 걸어가야 나옴
지하철로도 최소 40분
근데 고깃집이 다 그렇겠지만 가게마다 다름
특히 1인 고깃집은 고기가 직접 구워져서 나오니 그 차이가 더 크고
근데 내가 단골이었던 곳은 가까워서도 있지만, 맛도 굽는 정도도 다 좋아서 단골됐던건데
다른 가게들은 아니라서...
단골 가게 사라져서 몇달째 아쉽다는 글을 전에도 몇번 보긴 했는데
그런 사례를 내가 겪을줄은 몰랐네...
생각보다도 먹는게 정서적 영향이 크더라고ㄷㄷ 나도 단골 짬뽕집 맛 했을 때 꽤 허전하더라
*맛 변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