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죽지않고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돼지 저금통]

죽지 않고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닌 도저히 모르겠다.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지긋지긋하다.

이 불안도 짜증도 고뇌도 전부다 지긋지긋해

[(●'◡'●)]

없지

근데 시시하게 죽고 싶진 않아서 살고 있어 난

[카드가 너무많소]

듀얼 해야됨

[루리웹-2294817146]

내일은 내일의 일용한 쩡이 있다.

[Анастасия]

난... 먹기위해 살아...

[고독한게이(머)]

유게 약 2000일 했으면 그냥 살자

[펨붕베스트저장소]

거...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

[루리웹-2904090416]

근데 실질적으로 죽음이 다가오면 생각이 달라질껄
내가 그래

[Liz💄]

거창하게 생각말고 이번분기 신작 애니나 게임같은거 하기전엔 못죽겠다 이런 것부터 시작해봐

[루리웹-2560365808]

세상 모든 건 실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 하는 게 아니라

존재해서 이유를 찾거나 만드는 거야.

그 이유 부분이 나만 비워져 있다 생각하면 괴롭겠지만
반대로 그 부분을 내가 원하는 걸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세상 보는 게 나쁘지 않더라…

그냥 나는 그랬어.

[집에가고 싶다]

스스로 그 구덩이 속으로 널 끌고 가는게 아닌지 뒤돌아 보고 너무 힘들면 주변에 얘기해 보렴 구덩이에 빠졌다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살려 달라구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 보고 다른 방법도 찾아 보려는 노력을 하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rar]

난 기분장애가 있어서 늘 죽고 싶었는데, 내가 칠삭둥이에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패혈증으로 의사도 가망이 없다는 상황에서 살아났다는 얘길 듣고 보고 생각이 바뀜. 난 신은 안 믿지만 만약 신이 있어서 날 살린 이유가 있다면 삶의 목표나 의미를 찾아가는 건 내 먻이 아닐까 싶었음. 신이 없더라도 그래야만 하는 게 내가 살아난 존쟈목적이라고 샹각함. 끊임없이 내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는 것.

[케젠]

나도 같은 생각...꿈도 포기하고 목적도 목표도 없이 살고있자니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
지금은 키우고있는 두냥이들 끝까지 책임지기위해 살아가고있지만 이 늙은 아이들 떠나보내고나면 진짜 마지막 살아갈의미조차 사라질듯.
세상 재미도 없고...아이들 떠나면 진짜 미련도 없는 세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