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학부모가 교사 멍청하다고 항의 전화한 이유

[정의의 버섯돌]

[안유댕]

그럼 초둥학생에게 상대성이론을 가르쳐야하나

[안유댕]

[principia]

그냥 현대까지 와서도 왜 중력이 작용하는지 모르는거 아니였나? 시공간이 휘어지는거로 설명한다해도 시공간이 휘어지는 이유를 모르니까

[안유댕]

[ShadowLink]

중력이라는게 "존재"하는것은 아닌데 그래서 왜 중력이 작동하면 물체간에 인력이 작동하죠? 는 세계의 모든 과학자들은 몰?루라고 대답할수밖에 없긴하지 ㅋㅋㅋ 가설은 몇가지 있지만 증명이된것은 아무것도 없고

[asdfzxcqwe]

상대성이론도 마찬가지임
이거보고 상대성이론 어쩌구 하는거가 저기 학부모,원장이랑 같은수준인데ㅋㅋ

[안유댕]

ㅋㅋㅋ

[막장발컨2]

그니깐 그걸 학교에서 배웠을 거 아니냐고 ㅋㅋㅋ

[병장리아무]

과학자는 그냥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설명할수있는 사람이지
왜 그렇게 돌아가는지는 모른다고요….
물이 영하에 어는건 알지만 왜 영하가 되면 물이 어는지는 모르는것처럼

[무명무념무상]

적어도 저 학부모는 이 비유도 못 알아 먹을거 같은데...

[업계인]

그거슨 물이 어는 것을 기준으로 영하를 설정했기 때무네..

[유투브탐색자]

물어는 순간을 영도로 하기로 약속했기때문에...

[루리윽]

백만번 양보해서 앰어마는 그렇다고 치자
근데 저 원장이라는놈은 왜저럼???

[십장새끼]

저런 빡대가리 길게 상대해봤자 피차 좋을게 없거든

[엥념]

사실 세간에 선생과 학부모사이에 문제가 되는 원흉 중 8할 이상이 원장 원감 교장 교감 이라고 볼수 있다.
즈그들 돈줄 떨어질까봐 방패막이 내세우고 뒤로 쏙 숨고 문제 생기면 평교사나 강사들만 쪼아댐

[<NULL>]

고객 서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클레임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니까.
문제 해결과 클레임 해결이 항상 같지는 않자너.

그리고 고객 뿐 아니라 사람은 진실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진실 같은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자너.

[루리웹-1292511977]

원장은 선생이라기보다 서비스직종 이거든

괜히 저기서 학부모 꼽줘서 애들 나가게 하는 것보다

강사를 꼽주는게 나음

물론 그냥 무식해서 저랬을 수도 있음

[CL4P-TAP]

학원은 교육의 장임과 동시에 비즈니스의 장이거든

어지간해선 학부모 편 드는게 국룰이야
밥줄 끊기기 싫으면

[달빛샘]

돈 주는 사람 vs. 돈 줘야 하는 사람...

[WhaTHell]

왜? 라는 질문에는 끝이 없다.

[뺴에엑]

나 이거 유명한 과학자가 이 주제로 설명하는거 봤어 파인만이라고

[네코카오스]

그거 알면 통일장 이론 완성해서 그 사람 이름 딴 상이 만들어질 수준이잖아

[루리웹-5463112768]

잘 모르는데 사실 중력이 발생하고 작동원리는 대충 알았는데 왜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는거아님?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한다는 걸 알았는데 왜 휘는지는 모르지 않음?

[주땡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덴드로비움[후미카P]]

아니 학부모라면 모르겠는데 원장 당신이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잖아 ㅋㅋㅋ

[charka]

아무리 영어 담당이어도 저정도는 기본상식인데

[물개마왕]

내가 왜 보추코스프레를 보면 꼬추가 딱딱해지는지

이건 과학으로 설명 불가다

신의 섭리다 !

[참한우유통]

그건 설명 가능함

님이 씹게이기 때문임

[스윗겟남]

그건 님 아니여도 딱딱해지긴 해요

[옥토패스재밌어요]

그래서 질량이 있으면 왜 인력이 생김?

[옥토패스재밌어요]

상대성이론이네..

[루리웹-8922836781]

몰라 그냥.그렇게.생겨먹었음

[하벨르디]

그거 증명하면 님 한 6대손까지 돈걱정 없이 살 수 있을거임.
진짜로.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그거 밝혀내면 노벨상 대신에 님 이름의 과학상을 만들 수 있음

[로또1등출신]

그거 알면 바로 노벨상

[응애멍멍]

저새끼 초전도체 가지고 갑자기 똥글 싸지른 새끼잔아

[charka]

아 상황이 펼쳐진다 개거품 ㄷㄷ

[알펜리트]

어차피 시험에도 안나오는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왤케 집요하게 따지는걸까

[#>su]

그냥 내기분상해죄의 감정 쓰레기통을 원하는 거임

[루리웹-8974336788]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모른다가 아니라 아직 밝혀진게 없다 라고 했어야함

[루리웹-6139389178]

어렸을때는 설명을 해주면 내가 이해를 한 지 알았는데 이해한 척만 한거더라

[AUBREY]

주변에서 건너듣기로는
학원 학생들이 전달을 좀 잘못(?)해서 저런 찐빠가 나는 경우가 좀 있다더라

예를들어 선생님이 사비로 떡볶이 사줬는데
그걸 쉬는시간에 사주셨다가 아니라 수업하다 사주셨다~ 라고 얘기해서
왜 수업시간에 공부 안시키고 애들 불량식품 먹이냐! 하는 컴플레인 오는 식으로...

[루리웹-7460102467]

원장이 현명하네 배워봐야 소용없는 저능아돈도 돈이지

[모조마스크]

아인슈타인도 능력부족소리를 듣는 냉혹한 교육현실 ㅋㅋ

[식신시츄]

그거 알면 최소 닥터 맨하탄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저건 얘도 모를 가능성이 있을듯

[태천위]

무식한게 용감하다고…인류가 중력 발생 원리를 알아냈으면 우린 지금 안드로메다 성운 어디 행성에 테리포밍해서 해수욕하고 있을꺼다…

[진진돌이]

뉴턴은 옛날 사람인데 뉴턴도 모른다고 하면 설명이 되나? 지금까지도 아무도 못밝혀냈다고 하면 되는데

[루리웹-5463112768]

멍청한 사람들한테는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가 잘 먹힘

[루리웹-9537734522]

이글은 항상 올라올때마다 반응이 좀 다름
지금처럼 학부모랑 원장 욕할때도 있고
강사가 경솔하게 말을 잘못했다고 할때가 있음 ㅋㅋ
그거랑은 별개로 저 사람 LK99 관련해서 헛소리한 강사임ㅋㅋ

[움파룸파사축]

거시 세계에서 중력은 고중량 행성이 만든 시공간 왜곡으로 인한 위치에너지 차에 의해서 발생하는거 아닌가?
다만 미시세계에서의 중력은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는게 문제지

[optimization]

그냥 노벨상 수상자들도 모르는 거라고 얘기하면
알아들었으려나

[에버쵸즌]

이러다가 나중에는 부모수준보고 교육 어디까지 제한할지 결정할까봐 두렵다

[배부르고등따숴]

애들이나 학부모 입장을 생각해주자면 "모른다"라고 할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못한 난제라거나 물리학적 과제라거나 라고 표현했어야 할것 같음.

자꾸 모른다고 하면 무식한건가? 하겠지만
과학적 난제라하면 뭔가 그럴싸한것 같아서 항의 안할거거든 ㅋㅋ

[스타워커]

저때는 질문한 학생을 올려쳐주며 "캬! 바로 그런자세가 과학자한태 필요하다. 님 과학자 소질이 있는듯! 이건 아직 뉴턴도 아인슈타인도 못밝힌 인류의 숙제인대 님이 도전하면 풀수 있을지도?" 식으로 이야일.풀어주면 저런꼴은 안당했지. 뭐 미래에 불쌍한 대학원생 한명이 탄생할수도 있지만...

[루리웹-5231197939]

너무 끔찍한거 아니냐

[루리웹-5231197939]

인류 과학 문명을 한단계 시프트 업 시킬 수 있는 세기의 천재들도 모른다
그런 천재들도 모르는걸 내가 알면 여기서 니 애나 가르치고 있겠냐

이렇게 말하면 이제 실력 문제는 논외가 되고 맘 상했다고 진상 피움 ㅋㅋㅋㅋㅋ

[지나가던 파오후]

결국 저런 새끼들한테 필요한건 진실이 아니라 입바른 말과 알랑방구고
할 줄 아는거라고는 자기 자존감 채우기 위해 누군가를 내리 누르는 거 뿐이니까...

[며칠만 있으면]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상이 그렇게 생겨먹었으니까? 그게 현실이니까? 정도 아닐까 싶긴 한데
그런데 그게 왜?에 대한 대답이 되는가..는 좀 애매하네

[루리웹-2023038079]

요새 학부모

우천시 = 어디에 있는 곳이야?
중식 = 애들한테 중식 먹이면 되겠어요?
금일 = 금요일 아니에요?

이러는 무식한 새끼들 천지라.
이해가 됨

[떼야떼야]

레알 궁금하긴 하네
역시 애들이 날카로운게 있슴

[cocoandrita]

왜를 끝까지 가면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생겨먹었는가를 설명해야함..

[ShadowLink]

중력이 왜 작동하는지 원리를 설명할수있는 이론을 만들면 그 사람은 노벨상감이야....아직까지도 중력으로 인한 인력의 작동원리는 인류는 모른다고....

[라시현]

학창시절에 만만한 선생들한테 태클걸기 좋아하는 양아치새끼들이 부모가 되면 저 꼴이 나는겨.

[지나가던 파오후]

아무튼 지가 불편하다 생각되니까 아는 것고 없는 주제에 목소리만 키우기 바쁜 병X
아무튼 진상도 고객이라고 좋게 좋게 가길 바라며 샤바샤바중인 무능하고 바쁜 원장
아무튼 잘못한 것 하나 없지만 저딴 원장 밑에서 저딴 진상에게 사과 해야 하는 선생

모르면 알려 하던가
설명 해준다면 주의 깊게 경청 하던가
잘못 알았다는걸 알았으면 사과를 하던가

[천사노녀]

보통 이러면 이거 밝혀내면 노벨상감이다 지금 대학교수들 이거 알아낼려고 노력한다

몰상식한 사람한데 비교할만한 설명이 필요함

그렇게 수준 맞춰줬는데도 변명이라 ㅈㄹ한다
그럼 더더욱 수준 낮춰주면서 설명하면된다

내가 비슷한일 해본적있는데 자길 가르칠러드냐 했는데
가르치는거 맞다하니까 그때서야 지가 ㅂㅅ인거 깨닫더라

[나르디안]

지구는 자전과 공전이 있다.

왜 도는지는 모름.

추정은 함. 확답은 못해줌…

[CrazyBull]

몇번을 보는 짤이지만 볼때마다 선생님이 설명을 잘못한거 같아.
그냥 덮어놓고 모른다라고 하니 모자란 사람들이 달려드는 거지.
예를 들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류의 숙제 같은 표현이었으면 어땠을까 함.

[황금엉덩이]

화법에 문제가 있음.

[루리웹-0222258498]

난 저 강사새기가 더 문제인듯.. 지가 말을 오해할수 있게 해놓고 남탓 지 잘난척 하는꼴임.. 가르치는 입장에선 상대의 지식수준이 얼마인지 모르기때문에.
학교에서도 나도 모른다 뉴턴도 모른다 이지랄하냐? ㅋㅋ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도 과학자들이 연구중이다. 이렇게 말해야지 ㅁㅊㄴ이 모른다.. 그래놓고
부모가 어쩌네, 지 잘난척하는것밖엔 안된다. 모르는 사람 무시하는거지 저게

[에이스톤즈]

나도 사실 이말이 맞는거 같은데 ㅋㅋ 초딩한테 설명하는거면 더 신중해야지

[anotherA]

중력이 왜 생기는 지 알아내면
노벨상 수상인데

[하마곰]

이건 대응이 잘못되었지, 우리의 교육은 진리 추구가 아닌 수능 통과임.
진리와 상관없이 채점 표가 정답임, 현행 학계의 최신 연구결과가 아니라 교과서, 수능 지문이 작성되었을 당시 학생들에게 가르칠 범위내의 문제에 대한 정답을 가르치고 맞추는 것이지.
빅뱅을 가르치고 그것이 진실인지 알기 위한 직접 증거가 없다는것 따위는 알빠가 아님.
간접증거로 현재 가장 확률이 높은 우주관이기에 그것이 수능의 정답으로 채택되어있다는 것말 안면 되는것임.

[헤르타]

무식한 학부모라 그걸 밝히는게 어느정도 난이도인지도 가늠하지못하는듯

[라이트트윈스]

근데 참 멍청한 사람의 지능이 어느수준인지 모르니 찰떡같이 초간단하게 말해야 되는건지 아니면 상세하게 히스토리를 설명을 해야되는건지
가끔 나도 뇌정지 올 때가 있음 ㅋㅋㅋ

[엨스카리바]

근데 학부모나 원장은 차치하고 저 양반도 100% 잘한건 아닌게 ㅋ

저래도 다 될 값이면 교수법이란게 없었지. '모른다'라고 딱 자르니까 그런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니까 우리 친구가 열심히 공부하고 밝혀내서 노벨상 타볼까? 같은류의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할수 있었을텐데, 저 썰은 딴에는 본인이 억울하다고 올렸을텐데, 학부모나 원장도 이상하지만 현직 연구자 과학자면 몰라도 아니라 남 가르치는 직업인 사람이 자랑스레 풀만한 에피소드도 아님

[환절기감기]

추상적인데 아내가 창세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적이있음. 첫째날에 멀만들고 둘쨋날에 멀만들고 그런데 그걸 과학자들은 몇만년이걸려서 지구 가 탄생하고 그러니까 시차적으로 너무나 오류가 있잖아. 그래서 난 내나름대로의 이해한걸 말해줬어. 우리가 하는 모든이해는 인간의 언어로 적혀있고 인간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신이 하루를 썻다면 그건 인간의 기준으로 하루일까 신의 기준으로 하루일까? 태양이 하나지만 우주의 태양은 몇개이고 어디기준으로 하루일수있지? 과학은 새로 무언가를 만드는게 아니라 만들어져있는 것들을 설명하는거고 그래서 그설명을 항상 바뀌고있다고. 사실 우리마음도 스스로모르는데 신의 말씀을 하신다면 얼마나 알아듣고 받아 적겠습니까. 전 유신론자고 모든 종교를 존중하지만 모든 형식을 싫어합니다. 얼마나 많은 거짓된자들이 책을 고쳤을까요. 잡설이 길었네요

[밤이슬]

강사가 뉴턴도 모른다고 했다라고 답하면 되나.......

[루리웹-3705156645]

저건 강사가 잘못한 것 맞음.
엄마가 전화 왔을 때 그 부분부터는 심화학습이라 시간당 100만원짜리 강의라고 해야했다.
그러나 만일 엄마가 시간당 100만원을 준다면? 다른 물리학 강사에게 50만원짜리 외주 주면 된다.

[해물산학돌사슴구름거북소나무]

그러니까 모른단 말이군요???

[인연의수타면]

학생이 집에가서 똑같이 물어 봤을 거임.

몰라서 자존심 상함-> 학원에 전화해서 분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