쬬가 천하통일 못한 것이 서주 대학살 때문이고
그 이후에 많은 유학자 호족들이 등을 돌렸다는데
당대 유능한 유학자라는 작자들 태반이 청류파고
청류파는 스스로 깨끗하다고 주장하는
ㅁㅁ 같은 기질이 심한 작자들이라...
게다가 극단적인 유학 원리원칙주의자들임
효라는 것을 행함에 있어서 공자가 말한 것을
하나도 틀리지 않게 원칙적으로 해야한다는
미친 놈들이 잔뜩있음...
그래서 쬬는 서주에서 죽은 부모의 원한을 갚는다며
저지른 대학살도 효를 행함의 일부로 치는 작자들도
꽤 많았다고...
쬬가 서주에서 그렇게 학살했지만 결국 서주의 대호족인
진등 진규도 등용하고 그 이후에도 뛰어난 유학자나
장수들 잘만 고용했음...
당연히 유학자라는 놈들 대다수가 등따시고 배부른
지방호족 귀족 부유층이고 민중들은 쬬라는 놈의 악명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말임...
조조가 서주에서 행한 학살을 현대에는 무고한 백성들을 살해한 악행에 중점을 두고 봐서 조조의 인간성을 비판하는 근거로 쓰지만 당대에는 의외로 조조를 적대시하는 쪽에서도 백성 대량살해를 중점으로 여기진 않았었음 민중이야 당연히 조조를 원망하고 증오했지만 식자층, 지도층 입장은 달랐던거지 식자층이 기술하는 사서에는 이들과 같은 식자층인 변양과 그 일가족을 죽인 일이 서주에서의 학살보다 더 비중있게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근데 대학살이라는 제목이 붙은것 치곤 그 기반을 다른 사람들이 잘 써먹는거 보면 의외로 규모가 작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조조가 미운거랑 별개로 내가 땅깔고 앉아있는 호족인데 사람 다죽여맨이 나랑 일할래 죽을래하면 일하지않을까...
딱히 대안이 없으니 손잡지 원소가 역경의 공손찬은 내버려두고 남하했으면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조조가 서주에서 행한 학살을 현대에는 무고한 백성들을 살해한 악행에 중점을 두고 봐서 조조의 인간성을 비판하는 근거로 쓰지만 당대에는 의외로 조조를 적대시하는 쪽에서도 백성 대량살해를 중점으로 여기진 않았었음 민중이야 당연히 조조를 원망하고 증오했지만 식자층, 지도층 입장은 달랐던거지 식자층이 기술하는 사서에는 이들과 같은 식자층인 변양과 그 일가족을 죽인 일이 서주에서의 학살보다 더 비중있게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