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인 술자리 싫어하는 이유

[비염인간]

술 싫어하지 않음 집에서 가끔씩 위스키나 칵테일 만들어서 빠는거 좋아함

근데 술자리는 너무너무너무 싫어하는게

“술은 마시면 취할 때 까지 마셔야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 반병정도 마시고 더 안마시는 내가 그 사람들 케어해야 하는데

몸 제대로 못 가누고 했던말 또 하고 하는거 보면 짜증이 확 나면서 ‘내가 이 사람들 부모도 아니고 왜 똥 닦아줘야 하는거야?’ 하는 생각까지 들어

근데 그런 사람들 평상시에는 아무 문제 없어서 그냥 술자리가 문제라 생각하고 술자리를 알아서 피하는 편

영업맨 할 때는 피할 수가 없었는데 정말 고통스러웠다...

[풍야4]

아 아니 부장님 버스타면 세정거장인데 걍 타세요, 정 싫으시면 대리를 부르시던가 아 왜 운전을 아 제발

[비염인간]

영업할 때는 새끼들이 뭔 술만 취하면 아가씨 부르겠다고 지랄들을 했었는데 그게 너무 싫었지
갈거면 노친네 니들끼리 가던가...

[풍야4]

으으 그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