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이 덥기도 해서, 밖에 엄청 시원하니까 주방에 요리하면서
난 벌레 좀 몇마리 들어오는거 감수하고, 문을 좀 열어놓고 있었거든. 잠시만 열어두면 될거같으니까.
그러다가 왔다갔다하는데,
대문쪽에 쥐 한마리가 갑자기 문턱에 있으면서 들어올까말까 눈치를 보고있는거야.
난 너무 깜짝 놀라서 으아아아! 하다가 쫓을려고 준비하고있었는데, 다행히 쥐가 그냥 도망가주더라.
난 우리 동네에서 쥐가 돌아다닐줄은 몰랐네 진짜.
솔직히 지금 너무 소름돋는다. 딱 5분만 열어놓은건데 설마 다른쥐가 들어왔을리는 없겠지.
앞으론 절대 이런식으로 환기안한다 시발
임신한 쥐 지 영역에서 밀려나면 그런식으로 다른 인간집 들어가는거 같더라 나 알바하는곳 임신한 쥐가 들어와서 겁나 골치아팟음
쥐 : 아 이걸 들키네 내일은 안 들켜야지
라따뜌이
쥐덫 끈끈이 놓아서 잡아야 됨..
놈이 눈에 띈다는건 이미 들어왔다는겨.... 쥐덫 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