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닉넴 쓰는게 예전에 보던 시리즈 진행될수록
두께가 흉기 수준으로 두꺼워지던 라노벨에 나오던 캐릭터가
사용하던 무기이름이 맘에들어서 닉네임삼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겹친적이 없었는데..
워낙 라노벨이 마이너하던 시절에 아무거나 들고와서 팔던 시대라
리뷰도 몇 없고 한데 어케 꺼무위키에는 자료가 있어서 긁어옴
어원을 찾아보니 원래 Requiem Sense라고 적어야되는데
발음이 Zenze기도 하고 Sense라고 하니까 자꾸
센스님이라고 불러서 Zenze로 쓰고 있었고
레퀴엠젠제가 길기도 길고 보통은
그냥 젠제라고 하라고 하는데
얼마전에 장송의 프리렌 보는데 정확히 젠제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나와서 좀 많이 놀란적 있고,
뭔가 BBS물 주인공의 마음이 갑자기 이해가되는 느낌이고..
여튼 아마 머리카락을 낫처럼 휘둘러 공격해서
저런 이름을 붙인게 아닌가 그냥 혼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젠레스존제로 젠제로 라고 부르는거 보고 움찔했는김에
그냥 생각도나고..남들 다 임시휴일 지정되서 퇴근 됬는데
일남은것 좀 하려니까 담당자가 전화도 안받고
퇴근도 못해서 멍하니 있는데 할것도 없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봄..
퇴ㅣㅣ그ㅡㅡㅡㅡㅡㅡㅡㄴㄴㄴㄴㄴ퇴근!!!!!!ㅌㅌㅌㅌㅌㅗㅗㅚㅣㅣㅣㄱㄱㄱ그ㅡㄴㄴㄴㄴㄴ이ㅣㅣㅣㅣㅣ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