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러라고 가는 곳이 대학이긴하지?
다만 간과되는 사소한 점이 몇 개 있다면...
1. "5시간씩 열흘만 복습하면~"을 말하는 시점이 교수임. 즉 학부생들이 대학원 부를 인재들인지 원숭이새끼들인지는 고려하지 않았음.
2. 방통대같이 실력대로 주는 절대평가가 아니라면 상대평가가 대체로 들어갈텐데, 평균 99점인 시험지도 문제지만 평균 30점을 내는 시험지도 등급분류가 애매함. 대부분이 못풀게해서 반타작까지 올라오는놈 A주겠다면 할말없긴 함.
3. 최소치로 계산한거니 최대치도 계산해봄.
16주라는건 주 1회 수강을 뜻하는거 같은데...
전공과목수업이 주1회만 있는 과는 생각보다 잘 없으니 대충 주3~4회로 땡기면 448일까지 올라감. 주말 포함시켰으니 똑같이해도 하루 2시간, 6과목 잡아도 하루 12시간.
4. 이건 우리나라 특수성일거 같은데... 다른 나라처럼 뭐 고졸하면 좋고 대학은 공부하러간다! 보다는 취업처, 인생 1차 골 커트라인 정도로 여기니 풀어지는게 아닌가 싶음.
어차피 대학 지나 취업하면 똑같이 못놀텐데 뭐 어떠랴 싶은 느낌? 놀아도 성적 받을놈은 다받고 멍청하게 놀기'만'한 새낀 조지는거지.
정말 적성에 맞는 수업이면 과제도 즐겁긴 함..
난 마케팅이 적성에 맞았는지 재미있었는데 마케팅 팀 과제하면서
PPT 작성이 내 담당이였는데 자료 조사한 애 자료 보니까 어디서 인터넷 긁어왔는지 형편 없어서
내가 새로 자료 조사하고, 발표는 어떤 여자애 담당이였는데 뭐 이해를 못해서 발표가 힘드니 가슴이 울렁거리니
어쩌고 헛소리를 무슨 발표 5분전에 하길래 꺼지라고 하고
발표까지 내가 해서 교수한테 칭찬까지 듣고 A+ 받은적 있었음.
문제는 이렇게 한번 캐리해서 성취감 느끼면
' 아 또 발표 과제 내줬음 좋겠다...' 생각하면서 은근 과제 기대하게 되는 문제가 있음.
아 물론 다른 과목은 나도 하기 싫었음 ㅎㅎ
와 사자솜 오랜만에 보네 다신 안봤으면했는데
학구열이 있는 유게이들의 최후.jpg
니 과목만 듣는게 아니에요
대학원생 짬 안때리고 본인이 채점하는 교수 첨봐
학생 : 아니... 님과목만 듣는게 아니라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중고딘알라서점
와 사자솜 오랜만에 보네 다신 안봤으면했는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중고딘알라서점
지라스
니 과목만 듣는게 아니에요
지라스
학생 : 아니... 님과목만 듣는게 아니라고..
ㄹㅇ복습 5시간씩 매일도 아니고 한 학기 내내 중 열흘이면 50시간인데 그걸 한 학기인 16주 약 100일로 나눴을 때 하루 30분만 복습하면 되는 양인데 그걸 보고 니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고 하면 좀 웃기긴 하지. 그게 학생인가.
마지막 열흘만 어떻게 하면 반타작은 한다는거
교수: 나도 대학생 시절이 있는데 모르고 내겠냐고ㅋㅋㅋ
내가 다니던 학교는 걍 인서울급인데 교수는 죄다 서연고던데.....
과목당 하루 30분이면 선생님 빡센게 맞습니다 ㅋㅋ
6~7과목이라해도 하루 겨우 3시간~ 3시간 반인걸....남는 시간에 놀라고...,놀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지말고.
뭐... 그러라고 가는 곳이 대학이긴하지? 다만 간과되는 사소한 점이 몇 개 있다면... 1. "5시간씩 열흘만 복습하면~"을 말하는 시점이 교수임. 즉 학부생들이 대학원 부를 인재들인지 원숭이새끼들인지는 고려하지 않았음. 2. 방통대같이 실력대로 주는 절대평가가 아니라면 상대평가가 대체로 들어갈텐데, 평균 99점인 시험지도 문제지만 평균 30점을 내는 시험지도 등급분류가 애매함. 대부분이 못풀게해서 반타작까지 올라오는놈 A주겠다면 할말없긴 함. 3. 최소치로 계산한거니 최대치도 계산해봄. 16주라는건 주 1회 수강을 뜻하는거 같은데... 전공과목수업이 주1회만 있는 과는 생각보다 잘 없으니 대충 주3~4회로 땡기면 448일까지 올라감. 주말 포함시켰으니 똑같이해도 하루 2시간, 6과목 잡아도 하루 12시간. 4. 이건 우리나라 특수성일거 같은데... 다른 나라처럼 뭐 고졸하면 좋고 대학은 공부하러간다! 보다는 취업처, 인생 1차 골 커트라인 정도로 여기니 풀어지는게 아닌가 싶음. 어차피 대학 지나 취업하면 똑같이 못놀텐데 뭐 어떠랴 싶은 느낌? 놀아도 성적 받을놈은 다받고 멍청하게 놀기'만'한 새낀 조지는거지.
실제 강의 듣는시간이 있는데 추가로 하루 3~4시간을 복습하면 직장인이면 잔업을 그만큼 하는건데 이게 무리한거지.
아침 9시~오후 5시 중 공강 시간만 싸그리 합쳐도 그만큼 나옴,..뭔 잔업이야. 그리고 강의 끝나고 나면 그 이후 시간은 걍 노는 시간뿐인거냐고....
돈내고 다니는데 배워가는건 있어야지
제임스 모리어티
핵심 : 나만 죽을 수 없지
갈무리? 훈타학 교수님인가?
학구열이 있는 유게이들의 최후.jpg
6년째면 박사 막학년이거나 학부연구생 때 이야기하는거면 박사 2 3년 차일려나
찾아갔으니 잡힌 것
대학원생 짬 안때리고 본인이 채점하는 교수 첨봐
그정도면 되어도 상위 1티어임. 나도 대학원생때 내가 채점함. 우리 아버지도 대학원생 시키고
헤헤 우리 교수님은 본인이 하심 물론 문제와 답지는 내가 과제로 만들었다(?)
대학원생이 많이 없어서?
우리 아버지는 이번에 새 대학원생을 받았더라. 외국인이라네
코딩하면 저렇게 되는구나 ㄷㄷ
교수들도 영화편집 영상처럼 논문편집본을 유투브로 보는구나
그런게 있었다면, 나도 봤을텐데.....
아프냐 나도 아프다에서 연배가 보이는
그와중에 보이는 오킹ㅋㅋㅋㅋㅋ 마스크썼으니 코로나 때 만화일텐데 침투력 엄청나네
난 과제랑 퀴즈는 ㅇㅈ인데 학점은 비율대로 줘라 씨바
그냥 책에꺼 다풀어라하며 숙제 10시간만드는거보면 교바교란생각밖에 어차피 채점은 조교가하고 대충다내니 근데 과제 내라고하는놈이 있긴하겠다싶네요. 자긴 다시 안들으니 에라
1. 시험문제 (프로그래밍 수업) a++, ++a 도 틀림 75 > 80 참? 거짓?? 이것도 틀림 2. 과제 한학기동안 과제 하나도 안내준적이 있는데 학과장님한테 다이렉트로 컴플레인 검 ㅋㅋㅋ 다음학기에 2주에 한번씩 과제 내줬더니, 강의평가가 개박살 남..
으악 유게하는 교수님
교수아님 ㅋㅋ 부업으로 대학 강의 나가는 시간강사임 ㅋㅋ
본인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다 쉽지...조교 선출용 문제가 아니잖아요...ㅎㅎ
정말 적성에 맞는 수업이면 과제도 즐겁긴 함.. 난 마케팅이 적성에 맞았는지 재미있었는데 마케팅 팀 과제하면서 PPT 작성이 내 담당이였는데 자료 조사한 애 자료 보니까 어디서 인터넷 긁어왔는지 형편 없어서 내가 새로 자료 조사하고, 발표는 어떤 여자애 담당이였는데 뭐 이해를 못해서 발표가 힘드니 가슴이 울렁거리니 어쩌고 헛소리를 무슨 발표 5분전에 하길래 꺼지라고 하고 발표까지 내가 해서 교수한테 칭찬까지 듣고 A+ 받은적 있었음. 문제는 이렇게 한번 캐리해서 성취감 느끼면 ' 아 또 발표 과제 내줬음 좋겠다...' 생각하면서 은근 과제 기대하게 되는 문제가 있음. 아 물론 다른 과목은 나도 하기 싫었음 ㅎㅎ
나 학교 다닐 때 스파이가 많았구나?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