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가 본인 인생 최고작 중 하나인 '분노의 주먹'을 찍었을 때의 일이다.
분노의 주먹은 마틴 스콜세지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히며
당시 아카데미 영화제에 감독상, 작품상 등 8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당연히 마틴 스콜세지도 아카데미 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런데 이 때 마틴 스콜세지는 특별하게도, FBI의 보호를 받으며 영화제에 참석했다.
작품 성향상 FBI와 별로 사이도 좋지 않던 스콜세지가
FBI의 보호를 받으며 영화제에 참석한 이유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 전 날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이 터졌는데,
(아카데미 시상식 1981년 3월 31일,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1981년 3월 30일)
이 암살 미수범이 '내가 택시 드라이버를 15번 보고 레이건을 암살하려 했다!' 라고 진술하는 바람에
사건과 전혀 무관했던 스콜세지도 FBI의 보호 겸 감시 대상이 된 것이다.
당시 시상식에서 FBI 요원들이 일반 손님으로 변장해 스콜세지와 함께 참석했고,
시상식 후 이 요원들은 곧바로 스콜세지를 데려가 조사했다는 말도 있다.
좀 민감하긴 할만한듯ㅋㅋㅋ
정작 조디 포스터 는 백합과 였고
좀 민감하긴 할만한듯ㅋㅋㅋ
정작 조디 포스터 는 백합과 였고
그리고 힝클리는 현재 출소해서 유튜버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