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최근 사정이 좀 안좋음 그래서 남는 시간에 일 좀 도와드리고 있음
아버지랑 같이 일하는 데, 오늘 아버지가 돈 필요하다 해서 수백 빌려주고 일함
그래서 일터도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이제 할거 하다가 실수가 있어서 체크해야 하는 항목 체크 못하고
일 끝내고 퇴근 하는 데 아버지한테 전화와서 왜 확인안했냐며 따지니까 좀 그렇다
나는 이거 할 필요 없는데? 왜 내가 이래야 되지?
바깥에서 수백씩 쓰면서 내가 생전 안해본 일까지 할 필요가 있나?
이런 기분 드니까 많이 서운함
들면 안되는 생각인데 전화로 듣는 순간 화나서 순간 욱하는 건 어떻게 못하겠더라
솔직하게 말해 쌓아두면 맺힌다
솔직하게 말해 쌓아두면 맺힌다
아버지도 일이 급하니까 그러신거겠지 시간내서 잘 말씀드려봐
무조건 차분하게 대화로 해결하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