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의 어떤 글을 예시로 들어보자
이름을 물어봤을테니 그냥 담백하게 진명만 이야기하자면
알트리아 팬드래건 / 잔 다르크 / 알트리아 팬드래건 / 알트리아 팬드래건
이 되겠지만 동일인이 너무많아서 구분이 힘들다
클래스로 구분짓자면 1,4번이 둘다 세이버고
이양반이 먼저 랜서클래스로 나와버려서 한동안 누굴 어떻게 부를것인가에 대해 길고 지루한 토론이 열리곤 했다
결론적으로 최대한 혼동의 위험이 적고, 상세하지만 너무 글자수가 길지 않게끔, 잘 지어진 별명이거나 웃기면 그냥 우선적으로 적용토록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 상황이다일례로
이친구의 정식 명칭은
[랜서 클래스] 잔 다르크 오르타 산타 릴리
이지만
줄여서 오산리가 되었고
이친구는
[포리너 클래스]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이지만 어차피 다들 알트리아 베이스인거 다 아니까
더블엑스 + 알트리아를 뜻하는 밥 = 덮밥 이 되었으며
이친구는
[어새신 클래스] 에미야
이지만 이미 에미야라는 동명의 영령이 존재하긴 하는데, 동일인의 클래스체인지는 또 아니기에
그놈 아빠라서 애비야->에비야 라고 불리게 되었다
결론 : 뭐라고 부르든 대충 뜻 맞으면 넘어가는 편이다. 그오 이전에는 좀 그런걸로 엄근진 했으나, 이젠 우리끼리도 뭐가몬지 모를정도로 자주 바뀐다
일례로 필자는 이글을 작성완료한 시점에 전부 아르토리아라고 기술했으나, 비교적 최근 공식명칭이 알트리아로 확정되어서 글내용을 수정해야하는 찐빠짓을 저질렀다. 20년차 달빠지만 참으로 혼란스럽다
어짜피 영령 그거 그냥 클리어 빨리하게 진궁으로 다 쏴버리는 탄환이잖아?
티니핑인가 처럼 뭐가 뭔지 모르겠다 다 똑같아보여
청밥 / 잔느 / 창밥 / 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