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도 살짝 세기말이고,
주인공 스탯도 여신전생식으로 찍는데,
그럼 스토리 전개 일부도 여신전생식이면 좋을 듯.
초반 주인공의 목적은 저주 받은 왕자(보추)의 저주를 풀고 그를 왕위에 복귀 시키는,
현실로 치면 왕당파 느낌인 파벌(갈리카와 슈트롬)로 시작하는데,
솔직히 이놈의 왕가도 깨끗한 놈들은 아닌 거 같고...(엘다족 차별을 하는 신성교랑 손잡은 부분이라든가)
오히려 새 부대에 새 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후반부 분기에 따라 루이 측 세력하고 손 잡는 전개도 있으면 좋겠음.
갈리카랑 슈트롬하곤 척을 지겠지만....
대신에 루이랑 손잡고 루이 쪽 네임드 NPC가 동료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나쁜 선택지도 아님.
실력 우선주의인 루이라면 엘다족 차별도 없애줄 거 같고.
약속된 전개로 배신도 한두번 당해줘야 제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