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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stersc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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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역사를 주제로 키배뜰때 아님?ㅋㅋㅋ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가 계기였죠 ㅋ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 주신 독립군 분들께는 늘 감사하지만 파벌이 너무 많아서 그거 다 외우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남이 시켜서 억지로 / 내가 하고싶어서 마음껏
년도 외우기는 지루해. 몇세기인지만 알고 썰로 외우는게 더 재밌지
ㄹㅇ 나도 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졸았던 과목이 역사였고 제일 좌절했던 게 수학인 수포자임. 그런데 정작 최근 몇년 간 제일 많이 읽고 수집한 책이 전부 수학, 철학, 아니면 역사임 ㅋㅋㅋㅋ
일제 새키들을 비롯한 제국 열강 놈들은 뭔 놈의 조약을 그렇게 많이 체결하고 다녔는지 ㅋㅋㅋ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가 계기였죠 ㅋ
진로와 인생을 말아막을 정도로
그정도야?
역사겜 좋다고 역사로 먹고 살겠다는 얄팍함에 빠졌지
st...a...y...!!
1999년도 전략 시뮬레이션 중에선 진짜 그래픽이 이뻤음. 그럴싸하게 역사적 코멘트 달린 매뉴얼도 보기 좋았고. 메인 화면엔 역사 탭이 따로 있어서 문명이나 사건 등 각종 기록도 있었고. 중세 역사에 관심갖기 딱 좋았음.
참고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는 아직도 대회도 있고 관련 해외 유튜버들도 있는데, 이 게임 때문에 역사전공했고 박사학위 땄다 하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보임 ㅋㅋㅋ.
어릴때는 그냥 게임이니까 헤헤 재밌다였는데, 중학교 역사 시간 때 "훈족"이 언급되니 정신 번쩍 들고, 그 뒤로 역사에 재미가 붙었죠
아래는 역사를 주제로 키배뜰때 아님?ㅋㅋㅋ
대역물 보다가 '이게 시1발 개연성이 맞나?' 생각이 들어서 댓글보니 "고증입니다" 있을때
학교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교사들이 열정이 식고 이후에는 교육커리큘럼 같은거 굳이 갈고닦지 안아서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런 것 보다는 취미로 역사 공부 할 때는 딱 알아보고 싶은 부분만 보니까 재밌는거고 학교에서 배우는건 일단 다 의무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라 재미없는 부분도 강제로 알아야 하니 재미가 없는거고...
역사의 반복성 생각하면 다른역사 알면 왜 그역사가 그렇게 흘렀는지도 어느정도 상상되서 그부분이 재밌긴한대... 이건 케바케겠군
걍 전쟁사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려시대 불상 유물 이름 외우라고 하면 관심이 안 가잖아? 그런 거임
근데 그게 의무교육 단위에선 그 흐름 맞추면서 가르치다간 이미 수 천 년의 역사를 다 알려줘야해서 쩔수없이 파편적인 교육을 할 수밖에 없지. 그 안에서 히히 역사 아이조아 너무 행복해 하는 역덕은 대학원생 하는거고
남이 시켜서 억지로 / 내가 하고싶어서 마음껏
△ 인터넷에서 역사 문제로 논쟁할 때
출처: 나무위키
학교에선 한두줄 나오는 사건이 유튜브 찾아보면 몇십분 되는 경우 있지
년도 외우기는 지루해. 몇세기인지만 알고 썰로 외우는게 더 재밌지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 주신 독립군 분들께는 늘 감사하지만 파벌이 너무 많아서 그거 다 외우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왕 제갈량
일제 새키들을 비롯한 제국 열강 놈들은 뭔 놈의 조약을 그렇게 많이 체결하고 다녔는지 ㅋㅋㅋ
이거 ㄹㅇ 점조직이고 통신이 발달하지 못하다 보니까 많을수 밖에 없긴할텐데 너무 많아 사람도 겹치고
고등학생 암기과목 최대 난관
대한/한국/독립/광복 돌려쓰기 ㅋㅋㅋ
나무위키로 배우는 역사
취미로 배울때는 얇고 겉핥기식으로만 배우니깐
그런데 난 일단 서양사 관련해선 적어도 학교에서 배웠을 때랑 비교도 안되게 더 깊고 공부하는 것 같음 ㅋㅋㅋ
반대지 학교에서 배울땐 그냥 연표만 외우고 끝내니까 재미없어지는거고 취미로 배울땐 사건의 진행과정과 그 앞뒤로 무슨일이 있었나 이런 관계성 까지 다 공부하게 되니까 재밌는거지
짤은 역사 전공이 이야기가 아니라 초중고 과정 이야기 같은데 그 쪽이면 더 겉핥기일지도 모름
삼국지가 그렇게 재밌더라 그래서
오 저도 취미로 로마사 공부하는데 로마인 이야기로 하고 있어요!!
저는 환단고기 읽고 있어요!
자... 말해보세요. "비잔티움 제국은 명실상부한 로마 그 자체다."
"오스만 제국은 비잔티움 제국의 정당한 후계자다"
"오스만 제국은 팔레올로고스조 로마를 계승한 오스만조 로마이다"
환...단...고기... 요리책인가요?
"비잔틴 제국은 그리스 찬탈자들의 참주국이며 베네치아의 단돌로 도제님은 정당한 로마의 계승자이자 공화정의 수호자다"
갈! 그렇다면 "청은 명의 정당한 후계자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엥 청나라는 원나라의 계승자잖아 명나라 따위 뽕이 없다구
갈! "하나, 행정적으로 로마가 아니고. 둘, 국교가 정교회도 아니고. 셋, 로마 제위는 저기 스페인에서 말소되었다."
갈! "로마는 이교도들을 막는 거대한 문명세계의 방패다.", 헝가리까지 이슬람이 진군한 것은 결국 도제빔의 가호겠지요.
아. 이건 아니라고는 못하겠다. 대칸 제위도 이어지고
"신은 오직 하나이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다" -아야 소피아 모스크에서
실제로 청나라가 칭제한 근거가 대원전국옥새였을껄?
생각해보니 무함마드가 콘스 꼴박의 근본적 원인이지. 그런데 짤에서는 뭐하다 이슬람 퍼지는거여. 저거 그 뭐냐 종교 섞기도 됨?
오... 그러면 그냥 원이고 청이고 같은 국가인가? 혈통적으로 뭔가 다른건가?
정확히는 장성 너머에서 이어나가던 보르지긴씨 원나라를 박살내고 대원전국옥새 뺏은 다음 "이제부터 내가 원나라 계승함 ㅅㄱ" 한거지 마지막 칸에게는 지농 자리 쥐어주고
저 짤은 걍 줍줍한건데 이번에 권력의 길DLC 나오면서 이슬람 비잔티움 툭하면 뜬다더라
티무르도 자칭 몽골제국 계승자인데 티무르와 무굴은 몽골계로 칠지언정 몽골제국으로 안보는거랑 같음 티무르는 보르지긴 가문의 바를라스 씨족 출신에 대대로 보르지긴 키야트 씨족(황금씨족)과 결혼했는데도 인정 못받았는데 아이신기오로 씨가 보르지긴과 혈연적 연관성이 있다는 얘기는 못들은듯
학교 - 일단 하니까 들음 취미 - 내가 궁금해서 찾음
십자군에 대해 알아 보게된 계기 크킹에서 십자군에게 당해보고
난 역사 관련이라면 그냥 개꿀잼이라 수업 들었는데 ㅋㅋㅋ
역사선생님이 썰 잘풀으면 수업도 재밌음 ㅋㅋ
역사쌤도 아래처럼 설명하고 싶을거야. 다만 진도가 안나가 ㅠ
ㄹㅇ 나도 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졸았던 과목이 역사였고 제일 좌절했던 게 수학인 수포자임. 그런데 정작 최근 몇년 간 제일 많이 읽고 수집한 책이 전부 수학, 철학, 아니면 역사임 ㅋㅋㅋㅋ
나도 던파 장비 효율 계산하는데 미분을 쓸 줄은 몰랐음.....
확률과 통계도 아닌 미분이라니 ㅋㅋㅋㅋ
수학이 학교에서 재미없는데 사회에서 재밌는 학문이더라구..
역사이야기를 하려면 현재에 비춰서 하는게 참 재미있는방법인데 그러면 현재 정치얘길 안할수가없어서 학교에서는 좀 힘들거같음
여말선초 공부할수록 재밌어..
역사
한국사가 참 어렵... 삼국지나 일본사는 게임 덕분에 잘 외워지는데
암기와 이해의 차이는 크지 ㅋㅋㅋ
역사가 또 외워야 할 정도로 당대의 정세를 바꾼 중요한 사건과 보고 듣기에 재미있는 사건이 따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필기시험과 연관된거라면 몰입이 힘듦
제가 수학, 과학같은건 젬병이었지만 역사, 특히 영어같은건 진짜 잘하고 좋아했는지라 수업시간에도 빡집중했네요. 영어는 방과후 원어민 수업때 제가 아예 원어민 선생님 보조담당이라서 그 선생님께서 저 좋아하셨던 기억이ㅋㅋ..
*다른 애들은 거의 못 알아듣는데 저만 동시통역가능할정도라서.
시험만 없었어도
조선역사를 예를들면 사건,스토리 위주로 공부하면 재밌는게 법체계나 조직도 등 외울거 많은 디테일한 공부는 헬이더라..
역사만 그러겠냐 다른것도 저런데
나한테는 수학도 그럼. ㅅㅂ 미적분이랑 확률&통계가 이렇게 응용성/실용성이 높다는 걸 고등학교 졸업한지 한참 후에야 배우다닠ㅋㅋㅋ
학교 역사교과서라는건 각역사분약의 덕구들이 이것까진 알아야해! 이쪽도 이정도는 알아야해! 이러다가 한정된 분량안에서 합의를 못보고 그냥 목차 불릿포인트만 쑤셔넣은느낌
번외로 게임에서 고증 개판이면 100분토론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