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무림전기 이후에는
당문외성에 머무르면서 외성제자로 입실하고
동생도 건강해지고, 잘자라서 제 몸은 스스로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니
적을 둘 곳을 찾았으며, 마음의 짐도 벗어버리니
스스로의 삶을 찾아 강호유람도 해보고 책도 읽다가
자신과 같이 조활의 기개에 반해 공동파와의 동맹을 위해 머무르는 현공문 재녀 위국에게 여러 서재를 빌려 읽다가
오덕군자가 되어 살 뒤룩뒤룩 찌는거 보고싶지 않냐?
무림활협 조활에게 동생이 구원받고 당문에 의탁전에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만인을 의심하며, 정처없이 떠돌며 자신을 쫓는 자들과 싸우느라 쉴 틈이 없어 살이 안쪘는데
이제는 편해지기도 했고, 동생 뒷바라지도 할 필요없이 방안에 박혀 책이나 읽는데
대부분이 음란독서재 알패수의 위국에게 추천받은 책들인지라
오덕을 넘어 십덕에 통달하게 되니 돼지가 된 엽운주를 보며 운상이 뭐라 하는거 보고싶다
"야 이, 점창돼지놈아!! 내 오라비 돌려내!!! 네 뱃속에 잡아먹힌 우리 오라비를 돌려내란 말이다!!!"
라면서
거기에 썩어도 준치라고 검법은 여전히 쎄야함
엽운주가 엽운상때문에 그렇지 검술 수련 자체는 꾸준히 할거라 오타쿠화는 되기 힘들듯. 추박 살쪄서 전성기 시절보다 약해진 모습도 봤을테고.
거기에 썩어도 준치라고 검법은 여전히 쎄야함
엽운주가 엽운상때문에 그렇지 검술 수련 자체는 꾸준히 할거라 오타쿠화는 되기 힘들듯. 추박 살쪄서 전성기 시절보다 약해진 모습도 봤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