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의 분기점은 161화 초반부에서부터 시작
아쿠아의 계획 자체는 원작과 동일하게 카미키랑의 동귀어진이었지만, 좀 더 확실하게 할 생각으로 카미키랑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고, 아쿠아가 자신의 계획대로 일부러 카미키한테 칼을 빼앗긴 채 찔리려는 순간, 아쿠아가 죽는 거 막으려고 위치 특정하여 찾아온 아카네가 난입해서 대신 칼에 찔림.
이 상황에서 카미키는 자기가 직접 손을 더럽히게 되었다는 것으로 인해 멘탈이 나가버린 채로 도주하다가 뺑소니를 당해 사망하게 되면서 퇴장하고, 아쿠아가 자신 때문에 아카네가 짤렸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멘붕하던 중에 고로 인격이 나타나서 아쿠아한테 정신차리라고 일갈한 뒤에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하고, 고로 환영의 지시에 따라 아쿠아가 응급조치를 취한 덕분에 아카네는 목숨을 건지게 됨.
이후 세간에서는 "영화에 긁힌 카미키가 아쿠아를 습격하였고, 둘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아카네가 휘말려 중상을 입었으며, 이에 당황한 카미키는 도주하다가 뺑소니로 사망했다"라는 식으로 보도되고,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아카네는 아쿠아의 전생인 고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긍정해주면서, 아쿠아는 자신이 인격 분리까지 해가면서 아카네에 대한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도망쳐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하며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카네랑 재결합.
한편, 카나는 졸업 공연 때 아쿠아 이외에도 자신을 바라봐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선 "너희들의 최애의 아이가 되어주겠다"고 말하며 은퇴를 철회하였고, 이후 아쿠아에 대한 마음 역시 스스로 정리하며 히로인들 관계정리 완료.
이후 시간 스킵해서 돔 공연으로 넘어가게 되고, 관객들 중에서 어딘가 아이랑 비슷한 분위기의 소녀를 잠깐 비춰준 뒤에, 돔 공연 시작.
그런데 진행되던 와중에, 어딘가 아이를 닮은 느낌의 소녀가 갑자기 머리를 부여잡고서 이상반응을 보이다가
"루비...? 아쿠아...?"
하면서 두 눈에 쌍별을 띄우고, 이후 어딘가에서 츠쿠요미가 "전생의 기억을 가진 존재 역시 신이라고 볼 수 있다면, 영혼의 본질은 같지만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로 환생한 자는 "자신이 신이라는 걸 깨닫지 못한 신"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라 식으로 떡밥 회수하며 그녀가 아이의 환생이라는 것을 못 박으면서 츠쿠요미는 출현 종료.
이후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 아이가, 루비랑 아쿠아 껴안으며 타다이마 오카에리하면서 마무리.
+ 환생한 아이의 나이를 아이의 사망 시점대와 모순되도록 설정하고 싶다면 츠쿠요미를 통해서
"과거에 미련을 가진 채 죽었던 자는 미래의 시점대에서 환생하였고, 현재에 미련을 가진 채 죽었던 자는 현재의 시점대에서 환생하였지, 그렇다면 미래에 미련을 가진 채 죽었던 자는 과연 어느 시점대에서 환생하게 될까? 만약 그 시점대가 전생의 본인이 아직 살아있던 시점대라면 환생하더라도 그 기억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식으로 환생한 아이가 기억을 잃어버린 이유를 "자신이 살아있던 시점대의 과거에서, 다른 누군가의 자식으로 환생한 것으로 인한 타임 패러독스 때문"이라고 암시하는 장면을 추가해주면 됨.
이제 그림작가 구해서 코미케에서 팔면 억대매출 나옴
그건 아카가 직접 나한테 료스케 보내서 죽이려 할거라서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