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불과 광개토대왕의 할아버지인 고국원왕 때 백제 근구수왕(아직 세자 시절)한테 대패해서 왕이 전사했을 정도로, 고구려 전성기에도 백제나 신라가 마냥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음. 광개토 왕처럼 미친 전술적 천재가 등장해서 백제를 수차례 개패버려서 한동안 무게추가 고구려 쪽으로 많이 기운거지, 그런 천재적인 지휘관이 계속 나올 순 없기 때문에 다시 교착상태가 되고 고구려가 역으로 점점 밀려나기 시작한거.
저정도가 적당하고 합리적인 분석이겠지. 남쪽으로 전력을 내려보내서 일일히 점령하고 안정화 시키는 시간 및 품을 계산하면
중국북방왕조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수 없으니 함부로 쭉쭉 내려가지 못한거...
고구려가 강성했던건 사실이지만 백제와 신라도 뭐 고구려에 비해서 한참 뒤쳐진 국가라 보기도 어려운데 연합까지 했으니...
가두리 당한 애들이 힘합치면 고구려랑 인구가 비슷함
전투와 정복은 다르니까 가야만해도 삼국시대 후반까지 버티고 신라가 간신히 먹음
다 먹겠다고 욕심부렸다간 중국놈들이 쳐들어 올 거고, 백제랑 신라가 명맥 안 끊어지려고 우주 디펜스를 했다고 보는 게 맞지.
백제 신라 잡느라 배째면 좋다구나 하고 옆에서 쳐들어오니까
그런데 사실 고구려가 삼국통일 한다쳐도 유목민 성향강했다는 결과가 있어서 오래 갔을까는 또 모를거같음 하도 전쟁을 좋아해서
만주가 저 때는 개간 전이라서 영 거시기한 상태였고, 저 고구려의 영역이라는 곳도 그냥 거점과 거점, 그리고 그 거점을 잇는 도로 정도라서...
일단 고구려가 소백산맥 방어선 뚫기가 진짜찐짜 힘듬
가두리 당한 애들이 힘합치면 고구려랑 인구가 비슷함
백제 신라 잡느라 배째면 좋다구나 하고 옆에서 쳐들어오니까
다 먹겠다고 욕심부렸다간 중국놈들이 쳐들어 올 거고, 백제랑 신라가 명맥 안 끊어지려고 우주 디펜스를 했다고 보는 게 맞지.
전투와 정복은 다르니까 가야만해도 삼국시대 후반까지 버티고 신라가 간신히 먹음
그런데 사실 고구려가 삼국통일 한다쳐도 유목민 성향강했다는 결과가 있어서 오래 갔을까는 또 모를거같음 하도 전쟁을 좋아해서
왕조 초창기땐 진짜 유목민이긴 했는데 체제 잡히면서 유목민 시절 물이 좀 빠지긴 했을껄? 뭐 그래도 남쪽 백제신라에 비하면 유목민 성향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애초에 고구려 내부정치상황이 녹록하지 않았으니까 기존 세력도 지배가 느슨한데 백제신라 공신도 100년뒤엔 언제 왕실의 비우호적 세력으로 돌변할지 모르는 정치체제인데 현상유지적인 기조가 더 매력적인거고
일단 고구려가 소백산맥 방어선 뚫기가 진짜찐짜 힘듬
장수왕은 신라한테 발리기도 했구
만주가 저 때는 개간 전이라서 영 거시기한 상태였고, 저 고구려의 영역이라는 곳도 그냥 거점과 거점, 그리고 그 거점을 잇는 도로 정도라서...
중국 안정화 되면 계속 영향력 뻗혀왔으니 당연하고 저시대 전 국토가 안정화된 중앙집권이 됬을리도 없고
엄밀히 말하면 고구려보다 강성했던 중국 본진을 몇번이나 털어먹은 선비 거란 여진 이런 애들도 다 중국에 흡수되었는데 고구려가 그러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땅넓이만 보고 국력을 판단하는 건 이른 판단 인구수만 보고 국력을 판단하는건 차선 판단 평야와 주곡류 생산량을 가늠해보고 인구수를 같이보는게 베스트 판단 고구려는 일단 인구가 넓이에 비해 적었음 당연히 농사짓기 좋은 땅도 아니였고 https://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2/2016121202001.html 10년전 기사이고 최근 논문인용도 아니지만 큰 맥락에서 살펴보고 이해해도 좋을 인구수 기사임
삼국지에서 오나라가 보이는 면적으로 땅만 넓지 인구수나 국력에서 위나라에 상대도 안되듯이..
결국 점령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그곳에 정주민들과 군대가 필수인데 고구려는 인구도 부족했고 군대도 중국 때문에 남쪽엔 부족했음
고구려도 산끼고 버텨서 중국 몇번 막은건데 그걸 신라백제라고 안할리가 없지ㅋㅋ
그 와중에 신라의 배신짤
밸런스 게임 맵이라 고구려가 전력으로 남진하면 원수 같이 싸우던 신라 백제가 손잡고 버팀. 북에서 중국이 내려옴 되고 고구려가 전력으로 북진하면 손잡던 신라 백제가 서로 싸움 이래서 삼국의 균형이 와리가리했지 ㅋㅋ
솥발 3개의 형세;;;
신라: 이제 백제한테 뒤통수를 쳐보고자 합니다
역사 공부할때 함정이 저 땅이 칠해진 색깔만 보지말고..평야지대에서 얻을수 있는 생산량을 봐야함..
https://youtu.be/IM_iOK7tTRs?si=dssjp8737gJtwlar 단독으로 나오신 영상도 있네
솔직히 고구려는 영토 판도빨때문에 너무 올려치기 된거 아닌가 싶긴함. 결국 다른 이민족이 해낸 중국 내륙 진공은 1도 시도 못했는데
신라탓도 적당히좀해야지. 애시당초 요동 방어요충지가 꽁으로 당나라에게 넘어간거 자체가 고구려 내분때문이었는데
유목민들도 중국 내륙으로 가고싶어서 간건 아니니까 ㅋㅋ
저 영상에서 나온 말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고구려가 통일해서 그 명맥이 이어졌으면 지금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고 부를수 있는 나라가 맞을까
그럼 몽골에게 개쳐맞고 석기시대로 퇴화한게 우리였을듯
대한민국 이전에 이 댓글을 쓴 너도 나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이런 질문도 생각도, 그 질문과 생각이 나온 두뇌와 의식도 존재하지 않았을거임.
고려가 개싸이코 막장 외교를 하면서도 멸망 안당하고 버텼는데 고구려도 버티지 않았을까???
그건 밈이고 고려는 송나라랑 같이 대화로 외교하는 몇 안되는 나라였음. 실제론 고려가 요, 금에 털린게 더 많음. 그리고 금나라가 칭기즈칸 가문 풍비박산 내서 이갈며 여진족 때려 잡았는데 그 포지션이 고구려가 된다면 여진족 마냥 석기시대로 회귀하는건 뻔함
당나라도 신라랑 연합해서 고구려 멸망시킬수 있었지 신라 아니었으면 어떻게 돌아갈지 또 모를거 같음
저시기엔 산맥 하나면 국경선인데 소백산맥 태백산맥 개노답임
역으로 생각해서 고구려가 너무 잘된나머지 중국 본토 먹어버리고 원나라 청나라꼴 나서 한반도마저 중국화 되는 최악의 상황도 있을법해요.
땅덩이 대비 인구고 식량산출이고 개판인데 어케먹어
가우리한테 가두리 ㅋㅋㅋ
고구려 영토가 크기는하지만 개간된 땅이 적고 인구도 많지 않았으니...
삼국 중 백제땅이 알짜배기였나?
백제도 신라도 한반도에선 알짜배기 땅임 ㅇㅇ
백제도 전라도지역을 완전 장악하지 못해서..
동성왕 , 무령왕 집권 시기때 완전히 병합한 걸로 들음 ㅇㅇ 그전까진 간접지배형식이라고 들었고
백제가 전라도 이미지가 박히긴 했는데 실제로는 경기 충청지역이고 스타팅도 서울이라서 알짜배기는 맞음. 근데 고구려한테 서울털리면서 백제왕실이 맛탱이가 가서 그렇지
한반도에 산이 워낙 많다보니, 고구려 군사력이 우위라도 방어측이 산성 틀어박혀서 니가와 시전하면 쉽지 않기도 하고….
애초에 불과 광개토대왕의 할아버지인 고국원왕 때 백제 근구수왕(아직 세자 시절)한테 대패해서 왕이 전사했을 정도로, 고구려 전성기에도 백제나 신라가 마냥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음. 광개토 왕처럼 미친 전술적 천재가 등장해서 백제를 수차례 개패버려서 한동안 무게추가 고구려 쪽으로 많이 기운거지, 그런 천재적인 지휘관이 계속 나올 순 없기 때문에 다시 교착상태가 되고 고구려가 역으로 점점 밀려나기 시작한거.
대충 봐도 역사라는게 그냥 힘쎄고 이기면 다먹는 땅ㄸㅁ기가 아니었으니까
저정도가 적당하고 합리적인 분석이겠지. 남쪽으로 전력을 내려보내서 일일히 점령하고 안정화 시키는 시간 및 품을 계산하면 중국북방왕조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수 없으니 함부로 쭉쭉 내려가지 못한거... 고구려가 강성했던건 사실이지만 백제와 신라도 뭐 고구려에 비해서 한참 뒤쳐진 국가라 보기도 어려운데 연합까지 했으니...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어. 땅도 넓고 군사력도 강한데 인구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왕권도 약했다더라고.
실제로 광개토대왕때 신라가 왜놈들이 쳐들어왔을때 고구려에 헬프요청하자마자 병력끌고 남하해서 왜놈들 박살냈는데 그때문에 비어버린 북방전선 초토화됐다고 하던데...
남쪽 정리하는동안 후연이 공격해서 요동방어선에 구멍났지. 결국 남쪽 정리 끝나고 보복전 들어가서 결국 후연 멸망시켰지만..
후삼국때 왜 위로 못가고 ㅈ밥싸움만 할 수 밖에 없었는가 산으로 둘러쌓인 똥땅에서 티격태격 하는건 너무 힘들다. 치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쭉쭉 따이는 중국땅과는 달리 얻는거에 비해 고생이 많지
백제 신라의 방어선이 대부분 산을 끼고 있어서 중국 신경 안쓰고 전 병력 동원해서 공격해도 먹는다고 장담 못함 대규모 선단 활용해서 남쪽으로 돌아서 울산 부산쪽으로 밀고 들어가야 그나마 승산있지 산성에서 우주방어는 한민족 종특이라 중국 아니어도 뚫기 개 힘들었을거임
신라는 좀 약했어도 백제는 애당초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어
장수왕때의 신라와 백제라면 신라가 더 상황이 나았음. 백제는 장수왕 시기에 무령왕빼고는 왕들이 죄다 암살당하던 때라 전쟁이고 내정이고 뭘 할수가 없던 상황임
그리고 한성 밀어버렸다고 한반도 지형 우습게보는데 소백산맥부터 빡센 지형이고 한반도 남부에 어중간한 고지 이어지는 지형이 돌파하고 정령하기 쉬운게 아님. 한국전쟁처럼 일방적 패주가 일어나지 않는한 금방 공세종말점에 부딫힘.
그 몽골도 고려 정벌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음
제대로 저항한건 2차까지고 3차부턴 시간되면 수금하러 오는 수준이였지만...
완전 정복은 힘이 꽤 많이 더 강해도 어려운거라서 중국도 보통 조공받는정도로 만족했던 이유가 있음 적이 딱 그나라만 있는경우도 잘 없고 당장 현대 러시아도 그 힘차이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못밀고있지
본문 정도가 객관적인 평가같은데 여기 댓글들은 고구려 내려치기가 너무 심하네
그야 그녀석 패배자잖아
전선이 길어지거나 분산되면 불리해지고 결국 망하는건 역사를 통해 증명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