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 새 지스타는 죄다 폰게임, 스트리머 축제 그런느낌이어서 항상 실망하면서도 가고 그랬는데 이번엔 패키지게임이 대부분이라 너무 행복했다.
이번에는 인디를 제외하고서도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남은 패키지겜이 있어서 나같이 폰겜이 취향이 아닌 사람한테는 역대급.
근데 시바 사람도 역대급. 진짜 존내 많다... 평일인데도 미어터져서 밥도 거르고도 부스 2개 겨우 돌았다
이번 패키지 게임들이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서 앞으로 한국 게임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 국내 개발 중인 패키지 게임이 그렇게 많아?
솔직히 절대적으로 많다고는 말 못하지만...기존 mmo, 폰겜만 있던 시절에 비해서는 하늘과 땅차이지 카잔 오버킬 인조이 붉은사막 등
뭔가 모르는게 또 생겼나 했더니 그건 아니구만 그래도 많아진건 사실이지
무엇보다 하이파이 러시를 이번에 국산회사가 먹은것도 있고
어차피 패키지 시장도 결국 DLC아니면 온라인 플레잉 계속 지향중이라 예전같은 단타식 장사 쉽지않음 무엇보다도... 그나마 좀 먹히는게 스토리나 연출 세계관 이런걸 위주로 어필해야하는데 이게 제일 약한게 한국 개발사들이라...
너무 역대급 인원이었어. 계산이랑 확 빗나가더라...
스팀쪽은 어ㄸ허게 되었나요?
그쪽은 인디게임 부스 후원차 오는거라 스팀만의 뭔가는 딱히 없고 스팀덱 홍보랑 휴식공간 비슷한 스팀덱 게임체험존? 같은것만 있었음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