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배신할 생각 가득한 부차라티였지만
언제할지 실행도 계획도 안잡고 있었고
디아볼로도 그냥 충실한 부하로 알고 있었는데
괜히 겁 한번 줘본답시고
애비 하고
자기 딸내미 팔을 눈앞에서 잘랐는데
얘가 겁먹긴 커녕
발작버튼 눌려버림
(가족간의 정이 발작버튼이었고)
덕분에 보스 정체고 뭐고 몰라서
한달이 걸릴지
얼마가 걸릴지 몰랐던 반역행보가
일사천리로 진행됨 +디아볼로도 일주일만에 작살나고
조직 패망엔딩 ㅋㅋㅋ
그냥 잘했다 부차라티 하고 집에 보내고
조용히 딸 처리했으면
노토리어스 처리 못해서 전멸하거나
보스 고향섬 못찾아서 정체 못밝히고 전멸하거나 했을 것
애초에 잘했다 하고 보냈으면 뭐 노토리어스 보낼 이유도 없지 않나
겁을 줄 생각 자체도 안했던거같음. 그냥 디아볼로 본인이 평소에도 저러고놀던놈이라 평소대로 한거뿐인거갈음
이거는... 보스도 최선을 다했지 ㅋㅋㅋ 반토막 낸 사람이 어케 살아 돌아오녀고 ㅋㅋ
뭐든지 미래예지로 피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놈이 계획성 같은게 있겠냐.
근데 여지껏 공포정치가 잘 먹혀서 한거 같던데 여차하면 걍 죽여버릴 자신도 있었고 과거의 성공 사례와 본인의 자신감의 발로로인한 행위라 생각하면 납득할만함
아니 얼굴 반 갈리고 내장 뜯기고 팔잘려서 절벽 떨어졌는데 사는게 더 이상해
애초에 잘했다 하고 보냈으면 뭐 노토리어스 보낼 이유도 없지 않나
나중에 진짜 반란 했을때 보내겠지
겁을 줄 생각 자체도 안했던거같음. 그냥 디아볼로 본인이 평소에도 저러고놀던놈이라 평소대로 한거뿐인거갈음
결국 망할 팔자였네 ㅋㅋ
뭐든지 미래예지로 피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놈이 계획성 같은게 있겠냐.
상대가 황금의 정신 보유자였다.
보스 본인이 자기 혈육조차 버림말로 쓴게 부챠라티가 가지고 있던 황금의 정신을 제대로 깨워버린거 아닐까
폴나레프를 죽이지 않은게 최악의 한수 아닐까
Fei_Allelujah
이거는... 보스도 최선을 다했지 ㅋㅋㅋ 반토막 낸 사람이 어케 살아 돌아오녀고 ㅋㅋ
Fei_Allelujah
아니 얼굴 반 갈리고 내장 뜯기고 팔잘려서 절벽 떨어졌는데 사는게 더 이상해
이건 억까 라고 하는거에요
디아블로: 아니 분명히 처참하게 박살내서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는데 왜 살아남?
디아블로가 공포정치를 통한 카리스마 리더여서 그렇지
근데 여지껏 공포정치가 잘 먹혀서 한거 같던데 여차하면 걍 죽여버릴 자신도 있었고 과거의 성공 사례와 본인의 자신감의 발로로인한 행위라 생각하면 납득할만함
저 등신은 주변인간 황금의정신 버튼을 연타질한게 크지
롤링스톤보면 어차피 부챠라티의 죽음이랑 보스랑의 싸움으로 나란챠랑 아바키오가죽는것도 뭔가 운명같은 느낌들어서 보스가 뭔짓을해도 결말은크게 다르지않았을것같긴함
보스 : 근데 난 분명 죽였다고
GER:아무튼 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심지어 그 딸내미가 착한 애라 보스에게 데리고 가는 과정에서 정까지 든 상태였으니...
암살팀 이야기 보면 걍 조직 운영 개판임
그래도 10년 넘게 이탈리아 장악하면서 최고 조직으로 만든거 보면 어찌저찌 굴리긴 한 모양 같아보임 간부들이 잘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