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 VS 저렇게 꼬아서 볼 거면 토미노의 건담도 똑같이 볼 수 있다이렇게 갈리는 듯?아무래도 초대 고지라를 일본의 자위 영화로 보는 관점이 많이 공격적이라고 느껴져서 그런 것 같음.
작가의 의도를 구하시오 *작가 공인 안받음 같은 거지
라고하기엔 평화유전자가 있다고 개소리 씨부리는게 일본인이라
근데 결국 누군가는 저런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영화긴 함. 부기영화의 논지가 대중영합쪽으로 갈때는 가끔 지나치게 극단적인 표현을 쓸때가 잦은데, 걍 그런 케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함.
작가의 의도를 구하시오 *작가 공인 안받음 같은 거지
기술이라면 몰라도 도덕적 우월감 어쩌고는 개소리라..
DDOG+
라고하기엔 평화유전자가 있다고 개소리 씨부리는게 일본인이라
지들이 건드려서 미군맨이 핵날린건 모르고 미군맨이 핵날려서 뒤진것만 기억하는 애들이다
라고 하기엔 원작 세리자와 박사는 오펜하이머 논지하고 거의 들이맞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수단만 안 썼을 뿐이지 무기 개발 - 사용 - 후회 다 똑같음) 양반임.
내가 세리자와가 이중적이라고 했냐? 저걸 저렇게 제작한 제작진의 생각은 다를거라는거지
엣.. 이 정도 급발진은 맨발의 겐은 욱일기가 나오니까 우익 작품이라는 주장이랑 같은 수준인데...
본문의 논지도 세리자와가 개발했다는것 뿐이지 세리자와가 도덕적 우월감을 가질 여지는 없음 죄책감이 있으니까 그럼 누가 있는데도 안쓴다 라는 도덕적 우월감을 가질까? 제작진과 시청자임
근데 아예 없다고는 또 못함. 초대 고지라 영화가 반전영화 성격이 더 강해서 묻히는 사실일 뿐이지. 이게 좀 더 노골적으로 묻어나와서 우익 영화로 비판 받은게 고지라 마이너스 원이고.
뭣보다 지금은 이미지가 달라졌지만, 초대 고지라는 진짜 원폭에 대한 일본인이 느끼는 공포감이 그대로 투영됐던 캐릭터라.
ㅇㅇ 보통 초대시리즈에는 제작진의 사상적 성향도 어느정도 가미되어있는 작품들이 다수임 후속작들은 전작의 성공을 발판으로 IP를 지속해가는것 뿐이지
아예 없다곤 못한다는 얘기라면 해볼 만 한데 그으으냥 도덕적 우월감이지 ㅉㅉ 소리를 단정짓는 부기나, 그거 가져와서 도배하는 커뮤나 그냥 한숨나오기만 했음.
괴수물 자체가 ㅆ마이너에 고마원 자체도 한국 개봉도 안한 ㅆ마이너라 곧 부기 리뷰도 묻히고 영화 얘기도 묻혀서 샹치 양조위 빼고 500원 운운 수준까진 안 갔지만..ㅡ
샹치 내려치기는 좀 많이 심하긴 했음 ㅋㅋ 오히려 양조위 나오는 장면보다도 초반 버스 장면이 와 마블식 홍콩영화! 해서 좋았는데
DDOG+
근데 결국 누군가는 저런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영화긴 함. 부기영화의 논지가 대중영합쪽으로 갈때는 가끔 지나치게 극단적인 표현을 쓸때가 잦은데, 걍 그런 케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래야 다들 좋아하다 보니... 우리가 왜 부기영화 디씨 리뷰를 좋아하겠어. 모두가 인정하는 망작에 우는 걸 좋아하는거지. 부기영화는 좋은 측면에서도 나쁜 측면에서도 좀 과하게 커뮤니티 친화적이란게 개인적 감상임. 좀 다른 얘기지만 요즘 부기 폼 점점 나빠지는 걸 보면 마블뽕 빠지자 영화 유튜버들 쭉 빠지는 것 생각나기도 하고.
나는 피키 시절 이후로는 딱히 폼 좋았다는 느낌을 못 받음. 딱 시빌워, 액트오브킬링 이런거 리뷰하던 시절.
난 지금은 그냥 안보다가 종종 몰아보는 중임ㅋㅋㅋ 팬심으로 버티다가 던전 앤 드래곤 리뷰때 이건 에반데 싶어서 그냥 내려놨지.
그러고보면 나도 카카오 간 이후로는 가끔 커뮤에서 얘기 나올 때 아니면 안 찾아보긴 했다 ㄷㄷ
사실 부기가 주로 하는 컷바이컷 방식의 비평도 요즘 주류는 아니고, 걍 뭐 트렌드가 달라진거라고 생각함ㅋㅋ 부기영화가 영화 전공한 전업 평론가도 아니고 뭐.
던전 앤 드래곤 리뷰가 어떤가 하고 찾아봤더니 그냥 드립 치다가 반지의 제왕 찬양으로 끝나는, 유게 베스트 수준의 겉핥기라서 실망했나 보구만?
것도 있고 분량 자체가 너무 무성의하기도 했어 ㅇㅇ... 난 부기영화를 대중상업영화에도 쓸만한 비평을 해서 좋아한건데, 요즘 점점 그 건질만한 부분들이 없어지더라.